▶ 물·음식·배터리 구급약품 포함 항상 업데이트를
자연재해가 갈수록 빈발하는 추세다. 허리케인, 홍수, 지진, 화재, 인간에 의한 재해 등 각종 재해속에 살고 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응급 키트’(Emergency Kit) 준비가 필수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윌리엄 부헤어 대변인은 “재난 발생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 키트를 항상 준비해놓고 있어야 한다”고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응급 키트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응급 키트는 재해의 유형과 가족수에 맞게 품목을 정해야 한다. 응급 키트 품목을 잘못 준비하면 재해 발생시 전혀 쓸모가 없게 된다. 응급 키트 준비와 관련, FEMA, 미국 적십자사,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의 기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체크 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체크 리스트에는 응급 키트 기본 품목으로 물, 음식, 배터리용 라디오, 손전등, 배터리, 구급 약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본 품목 외에도 가족수, 재해 유형에 따라 필요 품목을 추가하면 좋다. 뉴욕타임스가 응급 키트 준비하는 요령을 소개했다.
◇휴대용 정수기
응급 키트에 물이 빠질 수 없다. 거의 대부분의 재난 대비 기관에서도 재난에 대비해 형태와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식수 비축을 권고한다. 그러나 재난 도중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 운반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제한된다. 그래서 물과 함께 준비해야 하는 품목이 바로 ‘휴대용 정수기’(Portable Filtration System)다.
휴대용 정수기는 이동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물만 공급된다면 무제한 식수 공급을 가능케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라이프스트로우’(Life Straw) 같은 제품이 있는데 빨대 형태로 개울물이나 강물을 식수로 즉석에서 전환시켜주는 제품이다.
휴대용 정수기와 함께 ‘정수용 정제’(Water Purification Tablets) 등을 챙겨도 재난시 식수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
◇‘푸드 바’(Food Bar)
음식은 최소한3일치를 준비해야 하고 부패하지 않는 형태가 적당하다. 재난 대비용으로 가장 적당한 음식은 재난 대비용으로 제조된 푸드 바다. 2,000칼로리가 넘는 고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어 조금만 먹어도 충분한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다. 기호에따라 여러가지 맛의 프로틴 바를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
◇‘헤드 램프’(Head Lamp)
전기가 끊기는 것을 대비한 비상 조명 준비도 필수다. 비상 조명으로는 손전등이나 티 캔들과 같은 양초 등이 적당하다. 가급적이면 손에 휴대할 필요가 없는 ‘헤드 램프’(Head Lamp)를 준비하면 재난시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헤드 램프는 밴드나 모자에 붙여 머리에 착용하는 등으로 야간 작업에 효율적이다.
◇ 방진 마스크
자연 재해나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공기중 먼지나 유독 가스가 인체로 유입되면 순환기 계통의 질병을 유발한다. 이때를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해야 하는데 일반 마스크보다는 페인팅용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 등이 적합하다. 이밖에도 시중에 재난 대비를 위해 미세 입자까지 걸러주는 특수 마스크 제품도 나와있다.
◇태양열 충전기
전기 공급 차단을 대비한 태양열 충전기 제품도 필수 응급 키트 품목이다. 태양열 충전기로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를 충전할 수 있어 재난 상황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스마트 폰이 작동하지 않거나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응급용 호루라기도 재난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데 유용한 도구다. 이밖에도 평소 복용하는 개인 약품, 안경 등도 응급 키트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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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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