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연 교육위원
ABC통합교육구 유수연 교육 위원이 올 11월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재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수연 교육위원은 지난 11일 오후 5시 마감된 이 교육구 교육위원 제2지구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유 교육위원은 “그동안 교육위원으로서 활동을 잘 해왔다는 것을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셈이다”며 “어깨가 무겁고 교육구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교육위원은 또 “단독 후보로 출마를 했다고 해서 선거가 끝난 것이 아니라 투표는 실시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빠짐없이 투표를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에 따르면 교육위원 출마를 원하는 주민들은 10월까지 후보 신청을 추가로 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신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 위원의 지역구인 제 2지구는 위트만 초교와 위트니 고등학교 인근으로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아시안 유권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유 교육위원의 지역구 이외에 제 3지구는 4명의 후보들이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린다 존슨, 대닐 피에로(CEO), 아민 레이스(전 교육위원), 에니 니시(변호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신설된 제 6지구(레익우드)는 루이스 닷슨(보호 감찰관), 올가 리오스(교사) 등이 출마했다.
한편 ABC통합교육구는 지난 2014년 단일 선거구에서 지역 선거구로 변경해서 올해에는 2, 3, 6지구에서 교육위원 선거가 11월 6일 실시된다. 이 교육구 선거구는 세리토스시 4개, 아테시아 1개, 하와이안가든 1개, 레익우드 1개 등의 지역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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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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