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아리랑 문화 예술 협회’(이사장 양현숙)와 ‘드림 LA 밴드’는 오는 7일(토) 오후 7시-9시30분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에서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70, 80년대 곡들을 관객들이 함께 부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연주될 예정인 곡은 ▲1부: 장미, 나는 못난이, 편지, 하얀나비, 저별과 달을, 그때 그사람, 동백아가씨. 사랑만은 않겠어요, 내게도 사랑이, 연안부두 등 ▲2부: 연, 그대로 그렇게, Let it be Sweet Caroline, 걱정말아요 그대, 만남, 신사동 그사람, 강원도 아리랑 등이다.
이날 공연할 ‘드림 LA 밴드’는 이현식(베이스, 노래),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이정민, 황경희(키보드)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현식씨는 한국의 유명 그룹 ‘이치현과 벗님들’의 멤버 출신이다.
이 행사의 티켓은 20달러로 당일 구매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야외 콘서트 장이기 때문에 두꺼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문의 (213)663-8808, 327-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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