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중간 렌트비 1,813달러, 소득의 54% 지출 부담 커
OC지역에서 2베드룸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연간 약 7만2,000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저소득층 주택연합(NLIHC)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 OC지역 내 2베드룸 아파트 렌트비의 적정시세 1,813달러를 감당하기 위해서 세입자들은 연간 7만2,520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으로 LA지역은 6만1,800달러, 인랜드 엠파이어는 4만7,800달러를 각각 벌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아울러 OC내 중간 소득층이 중간 가격의 아파트에 살기 위해선 수입의 반 이상인 54%를 렌트비로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건으로 LA지역(53.6%)과 인랜드(51.6%)지역 세입자들도 마찬가지로 수입의 반 이상을 렌트비로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렌트가 소득의 30% 이상을 차지하면 ‘렌트 부담이 큰’ 상태를 의미하고, 50% 이상이면 ‘심각하게 렌트 부담이 큰’ 상태이다.
한편 가주에 새로 이주 온 세입자들은 기존에 오래 거주해 온 세입자들보다 월 렌트비로 약 124달러를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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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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