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 주최 300여명 참석

제임스 강 이사장이 추석 잔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리토스에 사무실을 두고 고교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이사장 제임스 강)은 지난 14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추석을 맞이해서 300여명의 시니어들을 초청해 ‘추석맞이 시니어 대잔치’를 개최했다.
제임스 강 이사장은 “지난 5-6년동안 세리토스 한인커뮤니티에는 거의 행사가 없었다”며 “시니어 추석 잔치가 계기가 되어서 세리토스 시 한인 커뮤니티가 활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내년에도 이같은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 크나브 (전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다 민족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세리토스 시에서 한인들이 즐거운 은퇴 생활을 보내 주었으면 한다”며 “한인 커뮤니티는 이같은 행사가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번 시니어 잔치에는 무궁화 합창단이 출연해 시니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사했으며, 주명숙 무용단 단원들이 나와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또 건강 체조, 장기 자랑, 웃음 전도사 등을 통해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은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제임스 강 이사장 가족들이 한인 등 차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첫 해에 12명의 학생들을 선발, 총 1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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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진짜 추석날짜에 마춰서 잔치를 했으면 좋았을걸..추석이 지나도 한참지났는데 웬 추석맞이..혹시 설맞이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