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축제재단 ‘한국 제품의 우수성 알리는 계기’
▶ 오늘 아시안 월드 미디어 빌딩
내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다민족 축제를 개최하는 오렌지카운티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은 오늘(19일) 오후 2-9시까지 웨스트민스터 베트남 방송국인 아시안 월드 미디어 빌딩(7171 Fenwick Ln)에서 전야제를 겸한 비즈니스 엑스포를 갖는다.
다민족 상공인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날 비즈니스 엑스포는 오후 2-5시까지는 일반인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오후 6-9시 벤더, vip 게스트, 축제재단 관계자 및 초청 인사들만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가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업주들과 한국 업체 관계자들이 만나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각 회사들을 간단하게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봉남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TV를 통해서 미 전국에 중계될 예정으로 한국에서 오는 업체들이 수출에 물꼬를 떴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비즈니스 엑스포는 축제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들과 다 민족 기업들이 믹서하는 자리이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좋은 성과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야제 행사에는 한국의 초청 연예인들과 퓨전 바이얼린 연주자 도진미 씨, 중국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번째 열리는 다민족 축제는 내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 된다.
다민족 축제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라티노 등을 비롯해 16개 민족에서 참가해 각종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샤핑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금년에는 그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린 축제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어&가든’이 음식부스 옆에 오픈한다. 음식부스 10개에서는 개성있고 독특한 타민족 음식들이 선 보일 예정이다.
다민족 축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20, 22일 저녁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올스타 쇼를 비롯해 타민족들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노래 경연대회인 ‘팝 콘테스트’와 ‘미스터’, ‘미세스’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다민족 축제재단 사무실은 9828 Garden Grove Blvd #207 Garden Grove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714) 537-7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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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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