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대표 문화공간인 시거스트롬 센터의 야외광장 오픈행사가 다음 주말 열린다.
지난 17일 새 야외광장 ‘줄리안·조지 아지로스 플라자’ 공사현장 시찰을 마친 시거스트롬 센터 관장 테리 드와이어와 센터 관계자들은 현재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예정대로 오는 28일(토) 오전11시에 오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행사에는 지역 내 유명 밴드, 공연 팀의 무대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트릭-오어-트릿 ,센터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모든 공연 및 이벤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야외 광장 내에는 무료 와이파이 시설과 그늘 막이 설치된 좌석 등도 마련된다.
테리 드와이어 관장은 “향후 야외광장에서 궂은 날씨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현재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행사 기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줄리안·조지 아지로스 플라자는 OC유명 독지가 줄리안·조지 아지로스 부부가 광장 건립을 위해 1,350만 달러를 기부, 이들의 이름을 따서 건립됐으며 향후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보다 더 쉽게 접하고 공연을 보러 오지 않은 이용객들에게도 부담 없이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센터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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