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복지센터, 굿핸즈 파운데이션 공동
▶ 내달 4일·11일 양일간 실시

굿핸즈 파운데이션의 제임스 조 대표(왼쪽)와 권상복 현장 책임자.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와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 센터’ (대표 엘렌 안)는 공동으로 연방 국세청 무료 세금보고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개인^자영업자를 위한 ‘세법 및 세무 교육’을 실시한다.
간단한 컴퓨터 조작이 가능한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세법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4일(토), 11일(토) 양일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 센터(7212 Orangethorpe Ave.,)에서 갖는다.
미 공인 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강의 내용은 ▲무료 세금 보고 자원 봉사 정보 ▲개인소득신고 양식1040에 준한 인컴, 크레딧, 페이먼트, E-파일 ▲자원봉사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과 절세 방법 등이다.
이번 봉사자 교육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연방 국세청에 실시하는 소정의 시험에 합격한자에 대해 교육 이수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임스 조 대표는 “무료 세금보고 행사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고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까지 세금보고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한인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 세금보기 기간 동안 약 800명에게 무료로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내년 초에는 코리안 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애나하임 커뮤니티 센터, 토렌스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어바인 밸리 칼리지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수강생들이 미국 세법을 공부하고 이해를 통해 본인 세금보고 뿐만아니라 한인, 타 인종들의 세금보고를 도와 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자 ‘세법 및 세무 교육’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30명만 참석이 가능하다. 예약은 (714)449-1125 또는 jcho@goodhandsfoundation,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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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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