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 헤어갤리리 대표 지나 전씨가 고객 머리를 다듬고 있다.
지난 2014년 콘보이 한인타운 코스트코 매장 맞은편에 문을 연 지나 헤어 갤러리의 지나 전 대표는 고객 취향은 물론 각각의 스타일에 맞추어 맞춤형 헤어 디자니어다.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지나 씨는 말 그대로 손님들의 스타일을 척 보면 보수적인지 개방적인지부터 시작해 머리카락 굵기, 칼라, 손상 정도에 따라 머리카락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짤라야 하고 다듬어야 하는 것을 알 정도로 이 분야 전문가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에도 능숙해 한 번 손님은 단골 고객이 된다,샌디에고 한인상공회의소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용봉사에 벌써 4년째 참가해 봉사하고 있는 지나 사장은 여러 명의 직원을 두고 회사처럼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고객 수가 작더라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프로정신으로 정성껏 서비스한다는 것이 원칙으로 하고 있다.
모친이 미용실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는 지나 사장은 “저희 미용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마지막 서비스까지 고객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며 “제 손에서 나는 가위 소리를 통해 최대한 고객 헤어스타일 맞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업소에서는 연말이 점차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헤어스타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는 각종 송년모임이나 신년회 등으로 외출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들은 헤어스타일링에 고민하게 된다”며 “연말 모임을 위한 헤어스타일링을 특별한 가격에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소: 4208 Convoy St. SD전화: (619)808-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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