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유입 가속시킬 주상 복합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2개 진행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180유닛 아파트 단지.

시니어 아파트가 포함된 주상 복합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2개의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가든그로브 블러바드, 브룩허스트 스트릿, 브룩허스트 웨이 사이) 빈 부지에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 건립과 ▲철골만 세워져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가든그로브 & 브룩허스트 사이) 자리에 시니어 주거단지와 상가를 짓는 계획이다.
이 중에서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은 지난 2015년말 ‘제 1단계’로 착공한 180유닛의 임대 아파트 건립이 현재 거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 2단계’는 일반인들에게 분양하는 콘도미니엄을 지을 예정이다.
개발업체 ‘캄상’ (Kam Sang)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또 총 13.94 에이커의 부지에 주거 단지를 건립한 후 샤핑몰(6만5,000스퀘어피트), 트레일이 포함된 27만1,979스퀘어피트의 오픈 스페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10여년 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구 ‘가든그로브 갤러리아’ 부지는 최근 투자 개발업체인 ‘AMG & 어소시에이트’사에서 아래층에는 1만2,938 스퀘어피트의 커머셜 공간, 위층에는 노인들을 위한 400 유닛의 8층짜리 주택 단지 건립 방안을 시에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이 플랜은 환경 문제에 대해서 스터디 중으로 마무리 되면 플래닝 커미션과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2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타운 상가는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되고 고객층이 다민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아울러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은 현재 단층 건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몇 년 후에는 고층 건물들이 늘어나고 인구도 급증해 상가와 주거지가 함께 성장하는 중심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빌딩의 대부분은 지난 2011년 조닝 변경으로 인해서 단층 건물을 4-7층까지 올릴 수 있다. 현재 매입이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한인회관 단층 건물은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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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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