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아 김 변호사.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30대 한인 여성 변호사가 아태변호사협회(NAPABA)가 뽑은 ‘40세 이하 최고 변호사’에 선정됐다.
현재 아시안 이민자 권익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OC지부 담당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실비아 김(사진) 변호사는 지난 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NAPABA 연례 컨벤션 행사에서 시민과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40세 이하 변호사에게 주어지는 이 상을 수상했다.
실비아 김 변호사는 수상 소감에서 “NAPABA로부터 귀중한 상을 수여받게 돼 영광이며 AAAJ OC지부 팀이 아시아계 아메리칸, 태평양 섬 커뮤니티까지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을 지지해 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LA정의진흥협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진흥협외 OC지부는 지난 해 실비아 김 변호사가 디렉터직을 맡은 이후 직원 수와 예산 모두 3배로 확대됐으며 지역 내 범죄, 이민관련 이슈와 베트남계 최초 ‘자가 코트’(self-help court)프로그램 시작에도 기여하고 시민권 관련 업무도 추가하는 등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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