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에 있는 사립대 채프만 대학교는 900여명의 학생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로 사용하기 위해서 애나하임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에 있는 ‘카텔라 그랜드’ 아파트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대학교는 올해말 1억5,000만달러의 채권을 발행해서 이 아파트 단지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1, 2, 3베드룸과 피트니스 센터, 락 클라이밍 월, 스터디 룸, 대형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마다 키친과 세탁소가 구비되어 있다.
이번 아파트 단지 매입은 최근 대니엘 스트루파 채프만 대 회장이 최소한 50%의 신입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계획의 일환으로 취해 진 것이다. 현재 이 대학은 빌라 팍 오차즈 어소시에이션 패킹 하우스와 5번 프리웨이 근처에 건물을 구입해 4,700만달러 예산으로 402 유닛의 기숙사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렌지 시의 ‘올드 타운 보존 협회’는 이번 아파트 매입으로 인해서 올드 타운 오렌지에서의 학생들의 주거난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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