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하나 라이온스, 레오 클럽 창립 한인 중고교생 대상

OC 하나 라이온스 클럽 산하 ‘코리안 컬처 레오 클럽’ 창립식을 가진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코리안 컬처 레오 클럽’(The Korean Culture LEO CLUB)이 최근 오렌지카운티에서 창립됐다.
OC하나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가등)은 지난 4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 샤핑몰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중고등학교 학생(12-18세)들을 대상으로 ‘레오 클럽’(회장 데이빗 최) 창립에 따른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오렌지카운티 전역 7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4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정식으로 레오 클럽에 등록 했다. 이 클럽을 대표해서 데이빗 최 회장(벡맨 하이스쿨), 제로드 조(발랜시아 고교), 윤진 박(케네디 고교), 팀 박(발랜시아 고교), AJ 송(요바린다 고교) 학생 등이 창립 회원 선서를 했다.
김가등 회장은 “한인 차세대 육성 및 정체성을 심어주고 리더십을 키워 주기 위해 레오 클럽을 창립하게 되었다”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해서 사회 봉사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레오 클럽에서 활동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는 봉사 크레딧도 줄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이번에 창단된 레오 클럽에 등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조 부회장이 자문을 맡고 있는 이 클럽 창단식에는 마이크 스미스(오렌지 리전 의장), 차디 랭(디스트릭 4-L4 레오 클럽 의장), 아트 브라운(부에나팍 눈 라이온스 클럽 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편 레오 클럽은 지도력(Leadership), 경험(Experience), 기회(Opportunity)의 첫 글자로 지난 1957년 출범, 135개국에 5,550여개의 클럽과 14만4,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 클럽에 가입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김가등 회장 (714)366-0006, 데이빗 최 레오 클럽 회장 (949)572-154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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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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