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상의·평통 등총회·이취임식·강연, 장학금 전달 등 다채
연말 연시를 맞아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을 돌보고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송년모임이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12월 28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같은 날 저녁 송년모임(장소 미정)을 갖는다. 김종대 회장은 “한인종합회관 건립 기금모금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이번 송년 모임은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한인회 이사들끼리 비교적 조촐하게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샌디에고 평통(회장 김진모)는 12월에 통일 강연회를 겸한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12월13일 오후 5시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 있는 강남 하우스 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상의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해 간단하게 치루어진다. 남가주 중앙상공회의소(회장 정재준)는 12월14일 오후 5시30분 부에나팍 세븐스 홈 카페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김일홍)는 12월5일 오후 5시 라구나우즈 내 클럽하우스 5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다. OC시민권자협회는 12월13일 오후 5시30분 더 소스 몰에서 송년회를 겸한 임원 이취임식을 가진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는 12월12일 저녁 부에나팍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파티를 갖는다.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멘토 23’(회장 오득재)는 12월 21일 회원 자택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오득재 회장은 “이번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라이온스 클럽(회장 조장래)은 12월10일 오후 6시 헌팅턴비치 하얏트 호텔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OC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는 12월14일 오전 11시 고구려 식당에서 안보 단합대회를 겸한 송년회를 가진다.
한마음 봉사회(회장 민 김)는 12월7일,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은 12월14일 오전 11시 로스코요테스 클럽에서 송년회를 각각 개최한다.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12월19일 정오 가든그로브 셰라톤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가진다.
한편 전직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의 모임인 OC상우회(회장 최광진)는 12월15일 오후 5시 미야코 식당에서 조촐한 송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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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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