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1년 남겨둔 상태, 개인적 사정으로 결정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사진)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임기 1년을 남겨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한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개인적인 이유로 또 건강도 챙기고 좀 더 가족과 생업에도 신경을 쓰기 위해서 결정을 했다”며 “8년 임기를 끝까지 채우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다른 분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갑자기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황보 시의원은 또 “한인 이민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믿고 지원할 수 있는 건강한 코리아 아메리칸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그늘에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황보 시의원이 사임함에 따라서 라팔마 시의회는 남은 임기를 채울 후임자를 보궐 선거를 통해서 선출할 것인지 아니면 시의회에서 적당한 인물을 추천 받아서 임명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라팔마 시의원에 선출된 후 지난 7년동안 시의원, 부시장, 시장으로 봉사했으며, 오렌지카운티 32개 도시들이 회원으로 있는 시협의회 회장도 역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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