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미주 동요사랑회 주관 5월19일 LA한국교육원서

제16회 동요 부르기 대회를 주관하는 미주동요사랑회 이미애(오른쪽부터) 회장, 최창경 이사장, 박인선 재무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미주동요사랑회(회장 이미애·이사장 최창경)가 주관하고 본보가 주최하는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 개최되는 동요 부르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모국어 교육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열리고 있다.
미주동요사랑회 이미애 회장은 “4세부터 12학년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하는 대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대회 개최일자가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진 5월19일(토)에 열리며 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동요사랑회 사무실(425 S. New Hampshire Ave. 201) 방문 및 이메일(CSAA.officers@gmail.com)로 받는다”고 밝혔다.
제16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는 유치부(4세부터), 초급(1~3학년), 중급(4~6학년), 고급(7~12학년) 및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1절씩 외워서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창부문은 12명까지로 제한하고 독창과 중창 중복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단 중창은 한 어린이가 1개 중창팀에만 출연할 수 있다.
최창경 이사장은 “동요 작곡가 권길상 선생의 뜻을 기리며 동요 부르기 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며 “음파 권길상 작곡전집 동요와 가곡‘이 한국음악교육연구회(www.noreya.com)에 의해 출판되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월19일 오후 3시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펼쳐질 제16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접수는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로 대회참가비는 개인 60달러, 중창 100달러이다.
시상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체 대상(미주한국일보 사장상)과 특별상(권길상상)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개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 참가자에게 트로피(고운 목소리상)가 수여된다.
박인선 재무는 “올해 대회 지정곡은 ‘푸르다’(유치부~K) ‘아기염소’(초급) ‘모래성’(중급)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고급) ‘초록바다’(중창)로 정했다”며 “어린이들이 동요대회를 준비하며 노랫말을 이해하고 꿈과 마음 속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13)807-5735 이미애 회장 (213)446-4340 박인선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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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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