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인턴십 한인학생들, 오늘 연방의회 의사당서 집회

KCC 인턴십 학생들이 9일 버지니아 스털링 소재 홀리데이 인 덜레스 공항 호텔에서 첫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북한 인권개선을 의회에 알리기 위해 전국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워싱턴에 모였다.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이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워싱턴 서머 미션 & 인턴십 컨퍼런스‘에 참가한 학생들은 10일 백악관과 인근 펜실베니아 애비뉴에서 북한의 인권실상을 알리는 가두집회를 가졌다.
9일에는 인턴 교육 및 북한 인권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KCC 인턴자격으로 워싱턴을 찾은 학생들은 오늘(11일) 12시 의회 의사당 웨스트 로운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등 인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함께 목소리를 높인다.
KCC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학생들이 직접 북한인권에 관한 연설 순서를 담당케 해, 한인으로서 주요 이슈와 생각을 주류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훈련시키고 향후 한인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학생들은 집회가 끝난 뒤 책자와 정보를 가지고 그룹별로 연방의원들의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북한인권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학생들은 12일(목) 오후 6시부터는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가든 교회에서 열리는 탈북인 지성호(나우 대표)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북한의 상황과 이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김정은이있는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