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아메리카 신사업개발조직 나윤호 과장이 제1회 CJ 스타트업 챌린지에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2018 KCON LA에서 처음으로 ‘CJ 스타트업 챌린지’가 열린다. CJ 아메리카 신사업개발팀이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라는 CJ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CJ 미주지역본부인 CJ 아메리카 신사업개발조직 담당 이상훈 상무는 “CJ 미래 사업과 연관되며 혁신적인 사업을 갖춘 미국 현지 스타트업(Startup)과 교류하고 양사 간의 미래 사업협력 개발기회를 포착한다는 목적에서 제1회 CJ 스타트업 챌린지(CJ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JSC를 위해 리차드 리 팀장을 주축으로 신사업개발팀이 조직되었고 지난 5월 중순부터 CJ 스타트업 챌린지(www.cjchallenge.com) 웹사이트를 개설, 스타트업 업체들의 참가 원서 지원을 받았다.
나윤호 과장은 “1,300여 업체가 원서를 다운로드하고 130개의 원서 접수 끝에 8개의 스타트업 회사가 파이널리스트로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 8개 스타트업들은 KCON LA 일정 3일 간 LA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1201 S. Figueroa St.)에 마련된 부스 공간을 통해 업체 사업을 전시할 기회를 부여 받으며, 전시와 별도로 CJ 아메리카가 진행하는 프라이빗 피치 심사를 통해 우승업체가 선정된다.
나 과장은 “외부인사 5명을 초빙해 심사를 한다. 우승 상금은 별도로 없지만 우승업체 1팀을 포함 상위업체 중 투자가치가 있는 업체는 투자 논의 자리를 마련해 사업협력 기회 및 투자 가능성을 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8 KCON 행사장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8개 스타트업은 ▲Emojam(아티스트 음악을 연동한 애니메이티드 이모티콘 앱) ▲Rally(버스 공유 모바일 플랫폼) ▲Stylify(인공지능 기반 의류 쇼핑 앱) ▲SPACES(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기반 명소와 센터) ▲Rush Order(아시안 음식 위주의 푸드 딜리버리 앱) ▲Garag(에어비앤비(Airbnb) 형식의 물품대여시장 앱) ▲MiniBite(게임형식을 도입한 헬스 트래킹 앱) ▲Spotlight(뮤직비디오 생성 앱)이다.
이상훈 상무는 “미국 현지에서 스타트업 초기단계에 있는 회사들의 지원을 받아 심사를 통해 CJ 아메리카가 100만달러까지 지원한다”며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향해 역량 있는 신생기업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8 KCON LA’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 2018 KCON LA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 트와이스를 비롯해 워너원, 청하, 세븐틴, 다비치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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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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