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파수 고정 AM1650 라디오서울 ‘윤재성의 헬로우 잉글리쉬’

오는 30일 토랜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LA강연회 유투브 조회수 500만 돌파 기념 영어강연회를 갖는 윤재성 대표.
“외우지 마세요. 영어는 ‘소리’ 듣기입니다. 잘 들리면 말문은 자연스레 터집니다”
이제 새벽 기도를 나설 때면 라디오 주파수는 AM1650을 맞추자. 라디오서울이 매일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하는 ‘윤재성의 헬로우 잉글리쉬’가 말문이 막히던 영어를 술술 나오게 만들어준다.
지난 13일 ‘윤재성의 헬로우 잉글리쉬’가 처음으로 방송을 탄 이후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윤재성 대표와 함께 진행하는 조희정씨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영어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다시듣기’로도 공부할 수 있어 더 좋다”는 메시지가 수시로 날아든다.
윤재성 대표는 “지난 1월 LA로 터전을 옮겨 한인타운에서 영어 강연회를 열었다. 영어가 어쩔 수 없는 한으로 남은 한인 1세는 물론이고 영어 스트레스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1.5세까지 찾아왔고 강연이 끝나자 모두들 기대감으로 들뜬 표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했다. 무역업에 종사하다 40세에 다시 영어를 배우며 터득한 윤재성 대표의 ‘소리 영어’ 학습법에 수긍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알아 들을 수 없었던 영어 소리가 들릴 것이란 기대가 생겨서다.
윤 대표는 “언어는 듣는 소리로 익혀야 한다. 들리면 말을 한다가 윤재성 영어의 철학이다. 지금와서 영어를 또 배울 필요는 없다. 소리는 형태만 익히면 된다. 처음에는 300 문장으로 소리 연습을 시키다가 계속 단순화시켜 96 문장으로 소리를 바꾸고 따라하게 한다. 이렇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게 되면 대화는 자연스레 된다”고 설명했다.
윤재성 영어 LA강연회는 유투브 동영상을 타고 조회수 520만을 훌쩍 넘어섰다. LA에 온 지 8개월째인데 벌써 은행에서, 식당에서 윤재성 대표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유투브 영어 수강생’들이 생겼다. 한 번 들으면 자꾸 듣고 싶어지는 목소리, 원어민 같은 발성도 한 몫 한다.
미국 생활한 지 30~40년, 한인타운에 살기 때문에 영어 한마디 하지 않고도 사는데 지장 없다고 떠들지만 커가는 손자손녀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면 밑져야 본전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AM1650 라디오서울 ‘윤재성의 헬로우 잉글리쉬’에 귀 기울이자. 신기하게도 그렇게 들어도 알아 들을 수 없었던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날이 다가온다.
혹시라도 1시간 방송이 부족하다면 LA강연 유투브 조회수 500만 돌파 기념행사에서 윤재성 대표를 직접 만나보자. 윤재성 영어 강연회는 오는 30일(목) 오후 7시30분 토랜스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21333 Hawthorne Blvd.)에서 열린다. 선착순 100명 입장. 예약 문의 (213)26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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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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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한국인이 많은 LA 지만 그래도 여기는 미국입니다. 영어는 해야합니다. 아시안 이민자들 중에서 한인들이 영어를 가장 못한다고 하지요? 열심히 배우세요. 그리고 손자손녀 한테는 한국어를 가르쳐서 대화 하세요. 손자손녀 와 대화를 위해 영어를 배운다?? 그건 아닌듯....
자꾸 들으면 습득되는 것은 사실이다. 뜻은 저절로 알게 된다.
들려도 단어가 무슨뜻인지 모르면 아무소용없음. 20000개정도 알아야합니다. 한국단어 5000천개 알면 어느정도 일까요? 초등학교 수준박에 안돼죠. 신문 뉴스 정도는 알아들어야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바보가 되고 싶지는 않다
언어습득의 지름길 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