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동요사랑회 주최 내달 8일 미주평안교회

내달 8일 고 권길상 작곡가 음악회를 여는 미주동요사랑회 이미애(오른쪽부터) 회장, 최창경 이사장, 박인선 재무.
동요 ‘꽃밭에서’ 작곡가인 고 권길상 유고작품 출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미주동요사랑회(이사장 최창경·회장 이미애)가 오는 9월8일 오후 6시30분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개최하는 이 음악회는 ‘음파 권길상 작곡 전집 1 동요 가곡과 2 성가’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최창경 이사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부르는 동요 ‘꽃밭에서’ ‘스승의 은혜’ ‘과꽃’ 등을 만든 고인을 추모하며 지난해 발간한 은파 권길상 유고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LA에서 활동하는 유명 성악가들을 초청해 기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동요와 가곡 순서에 이어 2부는 고인이 70세 이후 작곡에 전념했던 성가곡을 부르는 순서가 이어진다. 출연진은 성아인, 박사나(Sana Kolade), 주요한, 지영웅군과 소프라노 황혜경, 문혜원, 테너 조성환, 조한우, 오위영, 바리톤 장상근씨, LA영플레이어즈 어린이합창단(지휘 조지현), 남성중창단 소노로스, 숙명여대 남가주 동문합창단(지휘 노혜숙)이다.
이미애 회장은 “은파 권길상 작곡 전집에는 총 443곡이 수록돼있다”며 “동요와 가곡, 그리고 작고 직전까지 만든 성가곡 100곡이 담겨있다. 웹사이트(www.kwongilsang.com)에서 25달러 이상으로 전집을 구입할 경우 무료배송해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213)807-5735 (213)446-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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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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