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보건국 최근 3개월 한인타운 지역 일대 식당·주점·마켓 등 바퀴벌레 등 해충발견
LA 한인타운 소재 요식업소 23곳이 최근 3개월간 위생 규정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에는 유명 한인 식당 등도 포함돼 있어 여전히 한인타운 내 식당들의 위생문제가 보건 당국의 주된 단속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의 요식업소 위생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약 4개월간 LA 카운티 내 식당과 주점, 마켓 등 업소들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100여 곳의 업소들이 위생문제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LA 한인타운에 해당하는 우편번호(90004, 90005, 90006, 90010, 90019, 90020, 90057) 지역 요식업소는 이 기간 중 총 23곳이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중 한인 식당은 총 7곳이 위생상 문제점이 발견돼 임시 영업정지 처분 등을 받았는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이유로는 바퀴벌레와 설치류 등 해충발견(vermin infestation)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업소들의 경우 바퀴벌레 등 해충발견으로 인한 적발이 7곳 중 6곳이나 됐으며, 이외에도 뜨거운 물 배수시스템 문제와 공공 위생퍼밋 등을 이유로 적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5일까지 영업정치에 처해졌다.
한인타운 지역 한 유명 한식당의 경우 해충 발견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고, 한인 마켓의 푸드코드 내에 위치한 두 곳의 음식점의 경우 지난 달 11일부터 14일까지 해충발견으로 역시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는 캐더링 업소들도 2곳이나 위생문제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캐더링 업소는 해충 발견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틀 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또 다른 캐더링 식당의 경우 뜨거운 물 배수시스템 문제로 인해 벌점을 받아 하루동안 영업정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2곳의 한인 식당이 지난달 추가로 해충 발견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와 관련 요식업 관계자들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한인 식당들의 특성상 주방공간이 협소하고 같은 몰 안에서도 식당끼리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해충이 옮겨다닐 수 있는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보건국 위생단속 때 한인 식당들이 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 온도 및 식재료 관리 등도 꼽히지만 특히 요식업소들의 위생문제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이 해충 문제여서 이와 관련한 위생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동의함. 그냥집밥이 최고~ 돈도 아끼고.
밥먹다 털이나 안나왓음 좋것네. 비싼 돈내고 찝찝하게 털들어간거 먹어? 어느 미x 인간이 머리카락은 괜찮다고 하더만, 미국식당가서 털나오면 완전 개털림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이 아직 있다니 헐 ~
위생불결은 주인이 어려우면 주방도 똑같이 더럽게 사용하고 남은 반찬도 다시사용하고..
저도 음식점에서 일했던 사람입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