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지국장과 공모해 유흥업소 단속정보 유출
캘리포니아주 주류통제국(ABC)에서 수퍼바이저를 거쳐 부국장 등을 지내며 LA 한인타운내 주류판매 라이선스 발급을 담당했던 한인 스캇 서(사진) 전 조사관이 뇌물수수 및 공무원 윤리규정 위반 등 총 13건의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주류통제국 출신으로 LA 한인사회에서 주류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개인 컨설팅 업체를 운영해 온 스캇 서 전 ABC 부국장과 주류통제국 LA 메트로 지역 윌버 살라오 지국장을 부패 및 사기, 위증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연방 검찰이 이날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006년 ABC에서 퇴직한 뒤 LA 한인타운내 주류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선스 발급 컨설팅 업체인 ABC LLC를 운영하면서 살라오와 결탁해 한인타운내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 단속 정보 등 정부 기밀을 주고받는 등 수법으로 수십만달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살라오와 단속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고객 업소들이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쟁 업소들에 단속이 집중되도록 공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또 서씨의 고객 업소들이 제출한 리커 라이선스 신청은 살라오가 빨리 처리해주고, 서씨에게 대행 업무를 맡기지 않은 업소들의 신청은 거부하는 식의 횡포를 부려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LA 한인타운 내 최소한 8곳의 유흥업소들을 상대로 이같은 행위를 벌였으며, 이중 한 업소의 경우 지난 2011년 ABC 수사관들의 급습 단속을 받은 뒤 서씨가 나서서 이 업소의 리커 라이선스가 박탈되지 않도록 돕는 명목으로 업소 측으로부터 6만 달러를 받아 챙긴 뒤 이중 일부를 살라오에게 뇌물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8일 자수한 뒤 법원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보석금 2만 달러를 내고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고 20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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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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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친구간에 선물이래도 단돈 150불어치만 넘어도 여기저기 보고해야 살아 남는 미국의 공직에서 이런 무식한 장난질하다니....
이런 더러운 인간, 거들먹거리면서 같은 한인 업소주들 괴롭히고, 정말 나쁜 놈이네. 200년 감옥 가서 썩어봐야한다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이 한인이라니 원
아이고 205년 감옥살이!? 왜 법 위반일하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