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흑인과 아시아인, 소수민족 출신(BAME·black, asian and minority ethnic)이 백인에 비해 식당 입장이 거절되거나 가게에서 도둑으로 의심받는 경험을 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영국 사회에서 유색인종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의 골이 깊다는 지적이다. 영국 진보 일간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ICM과 함께 BAME를 포함한 영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영국 내 일상에서 무의식적인 인종 편견이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소수민족 출신 중 43%는 최근 5년 내 구직이나 직장 내 승진과 관련해 불공정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백인 중 같은 경험을 했다고 응답한 이는 18%에 그쳤다.
소수민족 출신 중 최근 5년 동안 식당이나 바, 클럽에서 쫓겨나거나 입장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는 이는 4명 중 1명꼴인 25%로 백인(9%)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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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뿌리깊이 박혀있는 문제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