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출범 상장 기대감 비트코인 3,600달러 돌파
8일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커미셔너가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가 출범할 것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버트 잭슨 SEC 커미셔너는 이날 오전 “언젠가는 암호화폐와 연계된 ETF가 출범할 것이고, 자신은 이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인 12시께부터 암호화폐는 급등하기 시작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준말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8일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데스크에서 24시간 전보다 7.30% 급등한 3,6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 달래 최고다.
리플은 5.65% 급등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13.14% 급등한 118달러를, 라이트코인은 25.89% 폭등한 41달러를, 이오스는 15.24% 급등한 2.7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급등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이 25.89% 폭등, 최고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7% 급등한 39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