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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겨냥 교회·호텔서 동시다발
▶ 미국 국적자 등 8개국서 희생자 발생
이날 오전 수도인 콜롬보는 물론 동부 해안 마을까지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7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 콜롬보에 있는 가톨릭교회 한 곳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고, 성당 등 다른 5곳에서도 연쇄적인 폭발이 발생했다. 최소 2건은 자살폭탄 테러로 파악됐다.
CNN은 이번 테러에 대해 “소수 기독교 공동체가 부활절공격의 주요 표적으로 보인다”며 “기독교는 2140만 인구 중 10%도 안되는 소수 종교”라고 지적했다. 폭발이 발생한 8곳 중 3곳이 교회로 2곳은 카톨릭, 1곳은 복음주의 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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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르죠. 지난번 백인보수아재가 뉴질랜드의 이슬람사원에서 총기난사한걸 듣고 이번에는 반드시 기독교교회에 복수가 있을거같아 요즘은 교회도 안나가고 그저 인터넷으로 예배보고있읍니다. 이제 기독교가 당했으니 다음은 이슬람이 공격당할차롄가요?
정말 끔찍합니다, 사람들의 삐뚤어진 그 생각 얼마나 위험한지, 지도자들은 선동하고 어리석고 선량한 이들은 그들을 따르고 이용당하고, 언제나 이런 테러가 중단될까, 우리 각자가 정신차려 깨어날 때 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