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길·인적 드문 곳 여성·노약자들 노려, ‘칠레 절도단’ 검거
최근 LA 한인타운에서 절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한인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LA 경찰국이 주민들에게 심야시간이나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혼자 걷는 일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한인타운 지역에서 17건의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특히 심야시간이나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절도 범죄가 성행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한인타운에서는 차량 내 소지품을 도난당하거나 길을 걷던 행인이 강도를 만나 귀중품 강탈당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한인들의 피해 사례가 연속적으로 발생했는데,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50분께 8가와 베렌도길 교차로에서 길을 걷던 한인 노부부가 흑인 남성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지갑·휴대폰을 강탈당했고, 같은 날 오전 9시45분께는 4가와 켄모어 교차로 근처에서 길을 걷던 한인 여성이 히스패닉 남성에게 가방을 강탈당했다.
또한 지난 16일 오전 8시께 4가와 웨스트모어랜드 교차로 근처에서 한인 여성의 금품을 강탈당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 사건들이 한인타운 내에서 인적이 드문 시간 및 장소에서 혼자 길을 걷는 여성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여성과 노약자들에게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 같은 절도 범죄의 위험은 한인타운 지역뿐만 아니라 LA 지역 전체적으로도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LA 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칠레에서 LA 지역으로 원정 온 전문 절도단이 100여건이 넘는 범죄행각을 벌이다 지난 주 체포되기도 했다.
체포된 절도단은 무비자로 칠레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20대 남성 3명으로, 이들은 LA 지역뿐 아니라 알라메다, 오렌지 카운티, 샌버나디도, 샌타클라라, 벤투라 등에서 각종 절도행각을 벌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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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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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더욱 위험해 지고있는데 시의원이나 경찰들은 수수방관하는 모습이다. 남미인들이 넘치고 상업지역인데도 일본타은에 비하면 너무 안전이 엉망이다. 대낮에 윌셔가에서 강도, 폭행당하는일들이 빈번한데 누구도 신경쓰는 사람이 없으니 황당한일이다. 이래서 한인타운지역에는 반드시 한인 시의원이 있어야 하는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