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농도 19년째 최고, 미세먼지 오염도 심각

남가주 지역 대기오염이 미 전역에서 여전히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상공에 스모그가 자욱이 끼어 있다. <박상혁 기자>
LA가 또 다시 미 전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24일 미국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롱비치 지역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를 기준으로 미 전역에서 대기중 오존 농도가 높아 오존 오염도가 가장 최악인 지역으로 꼽혔다.
미국폐협회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기의 상태(The State of the Air)’ 연간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는데, LA-롱비치 지역은 단 한 해를 빼놓고 19년 내내 오존 오염도 가장 높은 곳으로 집계됐다.
LA 뒤를 이어 오존 오염도가 최악으로 꼽힌 지역들은 대부분 서부에 위치해 있었는데, 캘리포니아주의 비잘리아, 베이커스필스, 프레즈노-마데라-핸퍼드, 새크라멘토-로즈빌, 샌디에고-출라비스타-칼스베드가 2위~6위를 기록했다.
또 LA-롱비치 지역은 연중 미세먼지 오염도 최악의 순위에서도 5위에 올랐다. 연중 미세먼지가 심각한 지역 1위로는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마데라-핸퍼드가 뽑혔고, 베이커스필드가 2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미국인의 43.3% 오존 오염도와 미세먼지가 심각한 지역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보고서 조사기간 동안 1억4,0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대기오염의 피해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밖에도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아지자 대기오염 정도가 심각해졌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에서 오존 오염도 가장 낮고 대기가 깨끗한 지역으로는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 메인주의 뱅거, 워싱턴주의 벨링햄 등이 1~3위를 기록했고, 연중 미세먼지 수준이 낮은 지역은 와이오밍주의 샤이엔, 하와이주의 마우이-와일루쿠-라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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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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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가 무슨 공기오염이 최고?타국에 비하면 천국이다.이런기사로 환경세 더 걷어 들일라는.지구오염은 미국이 아니고 개도국 공장.특히중국.그들이 안하는데 우리만돈 처 내면.민주당아이고
무면허 운전, 불법 운전자만 추려 내도 차량이 많이 줄어 들어 교통이 원활하고 이런 대기 오염도 피 할수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는것인가?
한국에서는 미국에서 온 거지라고 한다던데... 삶의 기준을 어디다 두는건지....
동의합니다. 얼마전 한국갔다가 정말 깜짝 놀랐어요. LAX 내리니 공기가 꿀맛이더군요.
한국에 비하면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