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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이민역사·한국 알리는 중요한 상징 커뮤니티 관심·지원 이어지기를 기대”
▶ 2천만달러 총 소요예산 1,100만달러 확보
6일 한미박물관 측은 미주 한인 이민사의 기념비적 숙원사업에 뜻을 같이하며 초창기 이사진으로 50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해 한미박물관 건립에 앞장섰던 홍 이사장이 다시 2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이사장은 미주 한인 이민역사 및 문화보존의 산실이 될 한미박물관 건립 기금으로 지금까지 개인 기부 최고액인 총 256만 달러를 기부했다.
홍 이사장은 사회공헌을 위해 M&L 홍 재단(구 밝은미래재단)을 설립한 뒤 모교인 UCLA에 난치병 연구 등을 위한 200만 달러를 기부, ‘홍명기 석좌교수직’을 개설했으며 LA 동부 라시에라 대학에도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활발한 자선 활동을 하고 있다.
홍 이사장은 “한미박물관은 한인 이민사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상징으로 LA 뿐만 아니라 전 미주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스러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트는 실제 건축예산 1,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예산 2,000만 달러 규모다. 많은 한인 독지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LA 시정부의 350만 달러 지원 결정에 힘입어 890만 달러의 약정액이 예산으로 확보된 상태였으며 이번 홍명기 이사장의 200만 달러 추가 기부로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트 기부 기금 총액은 1,100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여기에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도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 주도로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400만 달러의 주정부 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AB 1742)을 주의회에 상정해 최근 주 하원 예술문화 소위윈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초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와 함께 2만 스퀘어피트의 부지에 3층 규모의 한미박물관 건물만을 신축하는 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한미박물관 측은 2020년 착공에 들어가 18~20개월 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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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나는 다행입니다. 이런 분을 옆에서 자주 뵈올 수있으니. 그때마다 마냥 상쾌합니다.
자라나는 한인들으의 롤 모델입니다. 보고 배웁시다
한인사회에 큰 어른이네요. 보고 배웁시다
대단하시네요 이런분 처음봅니다. 이민사에 길이 남으실 분이네요
한국 이민사회의 큰 어른이십니다. 말만 앞서는 소위 말하는 한인커뮤니티 인사들은 반성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