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하락한 1.1%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5일 새로 수정해 게시한 성장률 예측모델 ’GDP나우(GDPNow)‘ 트래커에 따르면 1분기 성장률은 1.1%에 불과하다. 이는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3.2%(속보치)로 집계된 데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CNBC의 래피드업데이트(Rapid Update) 조사에서는 2%, 매크로이코노막 어드바이저의 전망치는 2.1%였다.
GDP나우는 지난 9일에는 2분기 성장률을 1.6%로 예측한 바 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눈에 띄게 낮아진 것은 15일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영향이 크다고 CNBC가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매판매 실적이 전월에 비해 0.2% 감소했고, 4월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소매판매실적은 0.2% 증가, 산업생산은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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