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PGA 챔피언십 대회 참관법
▶ 카메라·백팩 반입금지…존스비치 주차장 무료이용

PGA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연습 라운드기간동안 많은 골프 팬들이 베스페이지 골프장을 찾아 선수들의 연습 과정을 지켜봤다. 우승 후보인 브룩스 켑카가 연습 도중 모여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AP)
타이거 우즈 등 150여명 참가…19일까지 베스페이지 골프장서
16일 메이저 프로 골프 대회인 101회 PGA챔피언십 대회의 막이 올랐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오는 19일까지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골프장 블랙 코스(파70, 7459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마스터스대회에서 1위를 차지 메이저 대회 정상에 복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포함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 루섹 녹스 등 전세계적 프로 골퍼 150여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주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강성훈을 비롯해 양용은,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미국 대표 한인 선수로는 케빈 나, 마이클 김, 뉴질랜드 대표 대니 리 가 출전한다. 2019 PGA 챔피언십 대회 참관법을 안내한다.
■입장 규칙
이 대회에 참관하기 위해서는 101회 PGA 챔피언십 대회 당일 입장표를 소지해야 한다. 이미 18일과 19일 입장표는 매진된 상태이다. 16일과 17일은 입장권은 아직 매매 가능하다. 한번 입장한 표는 재입장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즉 한번 스캔된 입장표는 수명을 다한다. 성인은 17세 미만의 자녀들을 무료 동반할 수 있다. 자녀들에게는 주니어 티켓을 준다. 한번 구매한 티켓에 대한 환불은 없으며 비가 온다고 레인 체크를 주지 않는다.
■카메라
13~15일까지 열렸던 연습 라운드기간 동안 카메라를 소지하고 입장할 수 있었으나 본선 경기가 진행되는 15~19일까지는 일반인들의 카메라 반입이 금지다. 카메라 허가증을 받은 보도진들만 소지할 수 있다. 특히 연습장과 퍼티 그린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다.
■모바일 디바이스
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셀룰러 폰을 소지할 수 있다. 단 골프 모드로 세팅, 벨이 울리거나 경보 소리가 나면 안된다. 무음이나 진동 모드로 바꿔 놔야 한다. 또 셀룰러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플래쉬를 꺼야 한다. 전화 통화는 대회장 100야드 밖에서만 할 수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허가증이 없는 일반인들의 사진, 오디오, 비디오 촬영은 전면 금지이다.
■에티켓
관중들도 경기 내내 골프의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진행자들의 요구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뛰거나 크게 소리를 내거나 제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 선수들의 이동을 방해해서도 안되며 티박스와 퍼팅 그린 주위에서는 소음 금지다. 에티켓을 지키지 않았다가는 환불 없이 퇴장 당할 수 있다.
■반입 금지 물품
경기의 안전을 위해 반입할 수 없는 물품들이 규정되어 있다.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든 배낭과 백팩은 가지고 입장하지 못한다. 소지할 수 있는 가방은 10” x 10” x 10” 이하 사이즈이다. 컴퓨터와 랩탑, 태블릿, 드론, 호버보드, 레이저포인터, 호각, 셀프 스틱, 골프 클럽, 자전거, 총기류, 칼, 무기류, 스툴, 사닥다리 , 쿨러, 배너, 포스터, 사인 모두 금지다.
■골프장 개장시간(셔틀운행 시간동일)
16일과 17일은 오전 6시15분~오후 8시, 18일과 19일은 오전 7시~ 오후 8시까지 개장된다.
■주차
올해 PGA 대회 대중 주차장은 존스 비치 주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주차비는 무료이며 베스페이지 골프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오버나이트 주차(밤샘 주차)는 안된다.
■대중교통
롱아일랜드 기차(LIRR)를 이용하면 된다. 론콘코마 노선의 파밍데일 기차역에서 내리면 된다. 역에서 골프장 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우버 등 택시를 이용할 경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타고 내릴 수 있다. 지정된 장소는235 Pinelawn Road in Melville이다. 이곳에도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입장권 가격: 1인당 1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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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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