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27일 메모리얼 데이가 낀 황금연휴 주간이다. 27일 각 타운마다 참전용사를 격려하는 퍼레이드가 타운에서 열린다. 온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다. 메모리얼 퍼레이드와 함께 롱아일랜드 곳곳에서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다음과 같이 열린다.
■베스페이지 에어쇼
공군의 위상을 알리는 베스페이지 에어쇼가 25일과 26일 양일간 뉴욕주립공원 존스비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뉴스데이지가 주관하는 에어쇼에는 레드뷸 공중 비행 묘기단, 가이코 스카이타이퍼, 골든 나이트 낙하산 팀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묘기의 비행단들이 참가한다. 주차비는 차량당 10달러.
■스트릿 페인팅 페스티벌
리버헤드 커뮤니티 모자이크 스트릿 페인팅 페스티벌이 26일 정보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스퀘어당 20달러를 내고 거리바닥을 그림으로 채우는 행사이다. 페인팅 자료는 주최측에서 나눠준다. 구경은 무료. 우천시는 27일 오후 2시에서 5시로 연기된다. 주소는 133 E.Main St. Riverhaed. 문의: 631-727-0900.
■해군 헬리콥터 착륙 시범
해군이 헬리콥터에서 밧줄을 타고 착륙하는 장면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아이젠하워 팍에서 지켜볼 수 있다. 맨하탄에서 열리는 프릿 윅 행사의 일환으로 뉴욕에 착륙한 항공모함에 장착됐던 헬리콥터가 롱아일랜드로 날아와 아이젠하워 팍에서 착륙시범을 보이게 된다. 착륙지점은 아이젠하워 공원 필드 6A 인근의 운동장이다.
■브룩해븐 펀 페어
브룩해븐 펀 페어가 24일부터 27일까지 메드포드에서 열린다. 카우타운 USA, 반야드 페틸 코럴, 최면술쇼, 하이 플라잉 페이지 쓰릴 쇼 등 다양한 탈거리와 구경거리 그리고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25일~ 27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이 페어는 LIE 64번 출구로 빠져 루트 112을 따라 사우스 서비스 로드를 타고 1/2마일 가면 입구장이 나온다. 입장료는 일반 10달러, 2세 미만은 무료. 탈거리 쿠폰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재향군인들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26일 오후 2시30분 헴스테드 타운 리전 스퀘어(그리니치 스트릿과 마빈 애브뉴 코너)에서 열린다.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재향군인이나 마치 밴드는 12시30분에 시빌 워 기념비 앞에서 집결한다.
■제니퍼 할리데이 공연
그래미상을 2번이나 받았던 제니퍼 할리데이가 25일 오후 8시 웨스트햄튼 비치 공연 예술센터 메인 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 작품 ‘드림걸’, ‘시카고’, ‘컬러 퍼플’ 등에 나오는 그녀의 대표곡들이 불러진다. 입장료는 81~116달러. 문의: www.whbpa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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