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 첫 승 도전 청신호…박성현 공동 13위로 상승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달린 제니퍼 송이 24일 2라운드 18번홀에서 물을 건너가는 티 샷을 하고 있다. [AP ]
LPGA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제니퍼 송(29)이 이틀 째 공동선두를 유지하며 숙원인 투어 첫 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24일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제니퍼 송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고 이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보론테 로(잉글랜드), 재키 콘콜리노(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이어 카를로타 사간다(스페인)와 마델린 사그스트롬(스웨덴)이 8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고 신인왕 후보 이정은 등 7명이 선두에 3타차인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버디만 6개를 잡으며 공동선두로 출발한 제니퍼 송은 이날 첫 홀인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후반들어 3번홀 버디에 이어 7,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등 버디만 3개를 골라내 공동선두로 복귀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USC 재학시절인 지난 2009년 US 여자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와 US 여자 아마추어를 모두 석권했던 제니퍼 송은 지난 2011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데 아직도 투어 우승이 없다. 지난해엔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박인비, 퍼넬라 린드버그(스웨덴)와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3번째 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편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현 3위)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의 호타를 휘둘러 이틀합계 5언더파로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13위로 수직 점프, 우승경쟁에 복귀했다. 박성현과 같이 이븐파로 출발했던 현 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5,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공동 3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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