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한인들 방범에 대한 궁금한 사항 물어보세요”
부에나팍 경찰국(국장 코리 시애내즈)은 오늘(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우스웨스트 리저널 카운슬 오프 카펜터스 유니온 홀’(7111 Firestone Blvd. Buena Park)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방범에 관한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지난 2월 이 지역(풀러튼&프랭클린)에서 발생한 드라이바이 슈팅 살인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이 타운홀 미팅에는 부에나팍 경찰 간부들이 참석해 갱단 활동, 교통 혼잡, 범죄 트렌드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날 미팅에서 부에나팍 경찰국 담당관들은 방범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경찰국측은 “방범에 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라며 “주민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팍 경찰국장 자문위원을 지낸 박동우 씨(샤론 퀵 실버 주 하원의원 보좌관)는 “부에나팍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들은 요즈음 홈리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런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해서 경찰들에게 얘기하고 대처 방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우 씨는 또 “소매치기를 비롯해 한인 업소들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범죄에 대해서 입닫고 그냥 있으면 안된다”라며 “이 같은 기회에 한인 업주들이 많이 참석해 경찰관들에게 애로 사항을 많이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방범에 관한 사항 이외에도 여름 방학 시즌을 맞이해서 부에나팍에서 열리는 각종 콘서트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니 박 부에나팍 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팍과 풀러튼 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최근 사무실을 풀러튼으로 이전했다. 새 사무실 주소는 1440 N. Harbor Blvd., Suite 270 Fullerton이다. 오픈 하우스는 오는 27일 열린다.
새 전화 번호는 (714) 525-65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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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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