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남 목사
LA가 낳은 20세기의 대표적 철학자인 윌 듀랜트는 “관점이 모든 것을 말한다”고 했다. 한국일보가 보유한 필진들은 연륜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탁월한 관점을 제공한다.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것에서부터 거대담론에 이르는 글들에 곁들여 현장감이 넘치는 기사와 사진들을 매일 읽고 보는 것은 즐거움이고 기쁨이자 때론 환희이다. 큰 축복이다. 밥은 걸러도 이런 신문을 거를 수는 없다.
권명주 글로벌 한인여성상공인협회 총회장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서행하던 나의 삶을 울적한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대란이 많았던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과 함께 맥을 같이했으며 타국에서의 동포들의 눈과 귀가 돼어 한 많고 어려웠던 이민자의 삶에 나침반이 되며 힘과 용기를 댓가 없이 헌신해온 언론으로서의 한국일보는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진솔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정광석 재미한국영화인협회
영화제작자로서 활동했던 젊은 시절부터 구독했던 한국일보에는 팩트에 입각한 진실과 정의가 있고 생명력과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나 지금이나 한국일보를 봅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현주 동요사랑회 회장
동요 보급을 위해서 많은 광고를 주말마다 필요한 마켓 정보를 한인사회의 훈훈한 미담을 또한 가슴아픈 이웃들의 이야기들을 지면으로 알리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주 사회에서 그 큰 일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일보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더 성숙하고 미주한인의 대변인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이승미씨
항상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해주는 한국일보는 늘 나의 삶 속에 있다. 아침마다 한국일보를 펼쳐보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삶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한국일보가 되길 기원한다.
김혜선씨
한국일보는 그동안 좌우로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보도와 한인 커뮤니티 관련 기사와 속보에 집중된 보도 때문에 구독해왔다. 한국일보를 보면서 한인 커뮤니티와 미국사회의 정보를 늘 접하고 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미주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박태순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 소장
반세기에 걸친 한국일보의 저력은 우리 동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미국과 한인사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길 기원하며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로사 장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
한인 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국에는 여러가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이 있지만 언어장벽으로 인해 이민자들로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미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인 한국일보를 통해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행사 소식을 한글로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수 있어서 장애를 가진 자녀의 부모님들은 물론 저희 센터와 같은 장애 전문정보기관에서도 큰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의 기사가 더 많이 실려서 부모님들과 장애 당사자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반세기,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국일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정건수(반디서점 대표)
미주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빠르고 정확한 소식으로 우리 미주 한인과 함께 해 오면서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준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양한 필진의 명 컬럼은 이 시대를 읽는 눈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매일 한국일보의 로컬 뉴스들 뿐 아니라 오피니언 칼럼들과 다채로운 섹션 및 정보 기사들을 읽는 재미가 큽니다. 최근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 미디어 환경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제공하는 등 여전히 종이 신문의 역할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종이 신문’ 미주 한국일보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알렉스 정(윌셔아카데미 원장)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크게 축하한다. 한인사회에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미디어 가운데 한국일보가 가장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서 지난 11년 반 동안 이를 구독해왔다. 다른 일간지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게 주 기능인지, 광고를 전달하는 게 주 기능인지 헷갈릴 정도다. 한국일보가 여러 미디어 가운데 가장 신문다운 신문인 것 같다. 앞으로도 신문 독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온라인 한국일보 사이트도 더욱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갈수록 온라인 정보를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다. 온라인의 강점이 신속한 정보 전달에 있기 때문에 온라인 한국일보도 더욱 자주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새로운 소식이 실리길 기대한다.
이민정착 돕는 유익한 정보… 고국소식에 향수 달래박재능 뉴욕라이프 에이전트
이민 정책 등 정부 발표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한국일보가 먼저 그 의미를 분석해 주고, 어떤 파장이 있을지 예측하고, 대책을 찾아 제시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고맙고 뿌듯하다. 한인동포들이 문화와 언어가 달라서 실수를 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늘 각종 이슈와 정보를 전해주는 한국일보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든든하다. 할리웃보울 한인음악대축제, 거북이마라톤, 백상배 골프대회 등 한인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동포사회의 여러 소식들, 각종 이벤트와 세일정보까지 알차게 챙겨주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애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김태현 어카운팅 매니저
먼 미국 땅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한인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시로 등장하는 이민 및 교육 관련 뉴스,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 한인 및 주류사회 곳곳에서 이름을 떨치는 한인들 관련 인터뷰 및 소식들을 관심 깊게 읽는다. 한국일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좀 더 깊이 있는 뉴스, 여러 사회, 경제, 정치적 현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층 진단이 실렸으면 하는 것이다. 또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2세나 3세들을 위한 영문 버전도 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해원 노동법 변호사
한국일보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언론이라는 것이다. 주류사회와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빡빡하게 소개하려는 기자들의 노력을 글을 통해 느낄 수 있다. 특히 권정희 주필, 이철 고문, 박록고문, 옥세철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조윤성 논설위원, 박흥진 편집
위원, 정숙희 논설위원의 주옥같은 글들은 그들의 관록과 경험에서 우러나와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논점들을 배우게 되어 삶에 즐거움을 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인 2, 3, 4세들의 활약상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었으면 한다.
최진택 자동차정비사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자동차 정비업에 종사하면서 시간있을 때마다 한국일보를 읽는다. 한국일보를 보면서 남가주 한인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미 주류사회의 뉴스를 접하는 것이 소소한 낙이다. 사회 및 경제, 스포츠, 라이프, 건강 섹션등을 관심 깊게 보는데 다른 신문보다 한국일보 기사들이 깊이가 있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많이 배운다고 생각한다. 한국일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나처럼 젊은 독자층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심을 보일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다뤄주었으면 한다. 한국일보가 한인 동포사회여론을 선도하는 대표언론으로서 계속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
준 서 윈 부동산 에이전트
한국일보는 생생한 뉴스의 현장을 발로 뛰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풀뿌리 언론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알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한인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수렴하는 언론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따뜻한 신문이 되고, 소소한 일일지라도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면에 담아내 살아있는 신문으로 독자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박영보 (시인, 수필가)
한국일보는 낮선 땅에서의 길잡이다. 테네시에서 3년간 살다가 캘리포니아 주로 이사 온 이후 한국일보는 나의 친구요 안내자요 낯선 땅에서의 길잡이가 돼 주었다. 고국 소식, 현지 소식, 생활 정보를 포함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 가족의 어설픈 이민 생활의 면모를 업그레이드 시켜준 셈이기도 하다. 처음 한국일보를 볼 때는 가판대도 없었고 배달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판대, 배달, 전자신문,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해 한국일보를 접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한국일보는 아직까지도 나의 길잡이요 앞으로도 함께 가는 동반자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재혁 (미드윌셔 종합보험 대표)
창간 50주년을 맞은 한국일보의 역사는 미주한인 이민사회 역사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한국일보는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특히 사회, 정치, 경제, 부동산, 교육, 문화, 스포츠, 특집 등 다양한 섹션과 특집 기사는 깊이 있는 전문성과 다양성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82년 이민 온 후 성장하는 한인사회 만큼 한국일보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고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도 한국일보가 우리와 함께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한국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정선경 (CFO, Dynamic Denim Corp.)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축하한다. LA 한인사회에 올드 타이머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어 고맙고 기쁘다. 요즘은 인터넷 신문으로 많이 보기는 하지만, 역시 손으로 만져지는 신문의 촉감과 한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담긴 신문을 읽는 재미가 크다. 매일 새벽 배달되는 한국일보를 읽는 쏠쏠한 재미가 있어 삶이 행복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교육면을 주로 읽으며 지냈다면, 요즘은 정치나 사회면들을 보면서 내 자녀들과 손자들이 살아갈 세상을 염려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래를 그려보게 된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독자로 하여금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익하고 좋은 기사들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
윤영범 (공인회계사)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창간 50주년을 축하한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한국일보를 알고 지낸지 오래되어서 늘 친숙하고 오래된 벗임을 알고 있었지만, 벌써 50주년이나 되었다니 새삼 놀랍다. 반세기 동안 작게는 한 사람의 인생과 함께 하였고 크게는 한인 이민사회와 함께하였음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다양한 인터넷 신문이 활보하는 지금도 어렸을 때의 막연한 호기심으로 보던 신문, 그리고 그 궁금함을 활자와 종이로 풀어주던 나의 벗, 지금은 지면과 함께 컴퓨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지만 한국일보만이 가져다준 오래된 따듯한 느낌은 그 옛날 어린 시절 느낌 그대로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한다.
레이첼 최 (GPL 부동산 에이전트)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여년 전 미국에 처음 이민 와 한국일보를 처음 받아보았던 때의 기쁨과 감동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인터넷도 없던 시절, 아침에 배달되는 따끈따끈한 소식들은 낯설고 어려웠던 이민 생활 속에서 단지 뉴스를 전하는 신문이 아닌, 읽고 나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소식지였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지면과 함께 인터넷과 모바일 폰으로도 뉴스를 보고 읽지만, 그때 그 시절 큰 힘이 되었던 한국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에 감회가 새롭다. 창간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고 독자들을 위해 희망찬 기사들로 채워지는 한국일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정충현 USC 사회복지대학원 박사과정
한국일보 50주년을 축하합니다. 미주 한인 사회의 정론지로서 한인 사회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한인 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인터넷 매체의 발달과 더불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정보가 양산되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보를 선별해 내는 능력, 즉 어떤 정보가 받아들일 만 한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진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한 가운데에서도 변함없이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객관적인 자세로 사회 현상을 읽어내고, 사안의 본질을 짚어내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깊이 있는 보도를 이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품격 있고 균형 잡힌 기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 서는 한국일보의 모습 기대합니다.
오경숙 웅진코웨이
창립 50주년 축하드립니다. 온갖 풍파 속에서 50개의 고개를 넘어 지금의 위치에 우뚝 서게 된 노고와 애쓰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50주년을 발판으로 60주년, 7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한 더 큰 산을 넘으면서 한인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한국일보가 감시의 허리띠를 매고 견제의 가슴막이로 버티어 서서 더욱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또한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한인사회의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언론 역할에 충실해 주시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주면서, 사회 지도층에게는 감시자의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들이대는데 주저하지 않는 균형잡힌 한국일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50주년을 축하합니다.
최정현 어번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 연구원
LA 한국일보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문득 타국에 살면서 고국의 소식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소식을 동시에 우리 말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특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 사회 곳곳을 발로 뛰어서 매일매일 생생한 이야기를 제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뚝심의 우직함으로 5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같은 길을 걸어 온 한국일보 임직원 여러분이 없다면 지금의 한국일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고 나 역시 한국일보를 읽는 특별한 경험도 하지 못했음이 틀림없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일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정보와 우리의 시각과 관점을 넓혀주는 새롭고 다양한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수정 USC 노년학대학원 박사후연구원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된 미주 한국일보의 역사는 5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한국과 미국의 역사를 아우르며 이제 깊은 강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그 깊이와 연원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 교포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고국의 소식들을 전해줌으로써 고국을 향한 향수를 달래주었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들로 한인들의 정착을 돕고 미국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주었고, 나아가 한인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역할과 지향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사회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급변하는 시대읽기, 미래예측 등의 기사들로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라고, 교육 및 육아 관련 기사도 확충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일보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빕니다.
안재옥 아시아나항공
미주 한국일보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어느 한 한인 가게에서 발견한 한국일보가 기억납니다. 낯선 환경에 고군분투하며 적응하던 시기, 제게 한국일보는 향수를 달래주는 반갑고도 즐거운 친구이자 미국 사회의 흐름과 한인사회의 고충을 이해하고 갈 곳을 안내하는 길잡이였습니다. 비단 이것은 나에게 국한된 개인적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0년 반세기 동안 한국일보는 한인사회 각 구성원들에게 똑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 50년 더 주재원들에게, 유학생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 한인사회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해주는 한국일보의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미주한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국일보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진실된 글줄들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창간 50주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대니얼 김 (CSU 롱비치 재학생)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온 지 15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항상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있다. 한국일보는 미주 내 살아가는 한인들을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앞장서서 한인과 관련된 각종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전해주어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해소 시켜주기도 하고 우리 주위에서 매일 매일 일어나는 여러 가지 소식에 대해 알려주는 고맙고 오래된 친구 같은 존재이다. 미국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로서 꼭 필요한 정보를 한국일보를 통해 많이 알게 되어 굉장히 든든하기도 하다. 사회나 경제에 관련된 소식도 소식이지만 한국일보의 광고를 보고 LA에 거주하는 한인으로써 많은 세일 정보와 각종 이벤트 행사를 알게 되어 여러모로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다. 항상 고맙고 든든한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보현 (LA 거주 유학생)
한국일보의 사회, 경제, 연예 신문을 자주 읽는 구독자로서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고 싶다. 특히 연예계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일보의 연예 세상을 항상 챙겨보는 편이다. 미국에서 거주하고는 있지만, 한국 유학생으로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을 항상 궁금해하는데 한국일보만큼 대한민국의 연예계 소식을 잘 전달해 주는 곳이 없는 것 같다. 특히 K팝에 관심이 많은 타인종 친구들에게도 한국일보에서 얻은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괜스레 뿌듯하기도 하다. 지난달에 개최된 할리웃보울에 한국뿐 아니라 타인종 친구들과 함께 갔었는데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축제를 즐겼다. 친구 중 이번에 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태민의 팬이 많았다. 한국일보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리웃보울과 같은 한인 음악 대축제를 개최해서 K팝과 한국을 세계에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해란(LA 거주)
한국일보는 신문 본연의 기능인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사를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 오랫동안 구독해온 독자로서 지금도 매일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국일보의 눈을 통해 보고 있다. 특히 미주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를 빠르고 알기 쉽게 전해주어 중요한 소식들과 정보들을 놓치지 않게 해주는 그야말로 소통의 다리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미국 내의 각종 이민 정책 등과 관련된 많은 소식과 정보를 한국일보를 통해 많이 접했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한국일보를 통해 알게 됐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다만 한 가지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을 좀 더 자주 전해 주셔서 세상이 더욱 살만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시길 바란다. 한국일보 50주년 창간을 축하드리며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는 바이다.
장민규(한국 거주)
반세기 동안 지속된 한국일보의 전통과 역사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한국일보를 사랑하는 애독자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 편향되지 않는 공정한 보도,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게 독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들의 삶은 더욱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사회면 사회, 경제면 경제 분야에서 매일 매일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이벤트에 대해 한국일보를 통해 전해 들으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그만큼 나에게 있어 오랜 동료이자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존재이다. 앞으로도 항상 든든한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를 고대한다. 앞으로 백 년을 향해 전진하길 기원한다.
안성약 (UCLA 재학생)
LA에서 학교에 다니는 한국 유학생으로서 미주 내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미주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 소식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매개체로 한국일보만큼 제격인 곳이 없다. 전공하고 있는 분야가 사회학인데, 매 수업의 디스커션 클래스에서 한국일보로부터 전해 들은 사회적 이슈나 문제 또는 갖가지 정보에 대해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토론을 하는 데 무척 유익하고 학업 증진에서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나에게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는 그야말로 소통의 창이다. 지난달에 열린 할리웃보울 음악 대축제에 친구들과 함께 갔었는데 좌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을 보고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러웠고, LA에 K팝 가수들의 춤과 공연이 울려 퍼질 수 있게 해준 한국일보에 무척 고마웠다. 한국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마음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미주 내 한인들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주길 기대한다.
탄탄한 필진, 보석 같은 칼럼… 새로운 시각 일깨워정다애(PACE 경제개발부 담당자)
한국일보는 이민 1세대들에게 한인사회 소식과 한국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일 뿐 아니라 유학생들과 20~30대 직장인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인타운 정론지입니다. 특히 미 전역의 지사망을 통해 각지역의 한인사회 소식을 언제나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해 유학생 시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항상 읽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마켓 정보 등 커뮤니티 소식도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계속 발전하고 한국일보만의 컨텐츠와 독자층이 더욱 다양해지길 응원합니다.
최광철(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미주동포 권익향상 및 정의와 평화의 민족공동체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오신 한국일보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득권과 이념의 편향성으로부터 독립하여 언제나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되고 정의롭고 공정한 평화의 메세지들을 전달하며 미국내의 다양한 민족그룹 속에서도 보다 월등한 모범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한인 동포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적극적인 계몽과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의 보편가치로 조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평화를 위한 민간공공외교에 힘쓰는 저희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의 설립 가치에 정확히 일치하기에 저희 회원 모두는 한국일보를 항상 사랑하며 응원합니다.
최창준(언론인)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세기가 넘은 미주 한국일보의 역사는 이민사회의 성장과 언제나 함께 했습니다. 이민 초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는 한국일보 신문이 유일했습니다. 한인 이민자들은 이민사회의 고통과 성장, 그리고 행복과 기쁨을 한국일보 기사를 통해 항상 접하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도 한국일보의 역할과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50년간의 이민사회의 성장을 이끈 한국일보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내용의 기사를 통해 동포사회 곳곳에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길 희망합니다. 미주 한국일보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브랜든 이(잡코리아 USA 대표)
미주 한국일보는 정론지로서 타운내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현지 한인사회의 큰 버팀목입니다. 특히 한국일보의 경제섹션은 주류 경제와 한인사회의 다양한 경제단체 및 금융기관들의 소식을 전달해 주는 등 알찬 내용으로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바이블입니다. 또한 미주 한국일보의 웹사이트는 한눈에 보기 쉽게 편리하게 되어 있어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미주 한국일보에서 차세대 정치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되어주길 바랍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의 창간 5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찰스 김(은행원)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주 한국일보는 차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일보는 한인 1세대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이민사회 소식, 그리고 주류사회 트렌트까지 다양한 내용의 기사를 전달하며 미주 한인이민사회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한국일보는 늘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한인들의 생활에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한국일보가 더 빠르고 정확한 컨텐츠로 남가주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딩 언론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이태형 보험재정전문인 협회 고문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반세기 동안 한인 동포사회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고 심층적인 면이나 객관적인 면에서 언론사로서 중심을 잡고 여론의 길잡이로서 충실한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독자들의 판단이 타당하고 정확한 옳은 정보를 가려낼 수 있도록 정치적인 면에서도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여론과 사건의 중심을 잡는 언론사, 궁극적으로 독자들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언론사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줄리엣 김 아 메리츠 파이낸셜 에이전시 수퍼바이저
지난 50년 동안 미주 한인지역 중심 언론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지켜온 한국일보는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처럼 한국일보가 걸어온 길이 언론의 정도(正道)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인들을 위해 눈과 귀가 되어, 날선 시선과 온정으로 지면을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믿고 보는 신문” ,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니퍼 이 듀오 지사장
지난 50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인사회 역사를 기록해온 미주한국일보는 미주한인사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생활을 하면서 한인들이 알아야 할 권리, 정보 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흔들림 없는 나무처럼 미주한인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래된 장처럼 성숙한 오피니언의 칼럼 내용들은 한국일보에서 놓칠수 없는 ‘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일보는 미국 최대 언론신문사로서 또 다른 100년의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라첼 배 커플 매니저
지난 50년의 긴 시간을 이곳은 물론 미 전국에 흩어져있는 동포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한국일보야말로 이곳 이민사회의 대변인이자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감수하였다고 자부하셔도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항상 정확하고 빠른 소식을 전해주시고 또 저희 광고주들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동포들의 여론에 훌륭
한 신호등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으며 귀사의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이 유 허브 시티 보험 부사장
한국일보 창간을 기념하여 먼저 축하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주 한인사회의 최신 정보와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한국일보의 보도를 늘 기쁘고 감사하게 접하고 있습니다. 미국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확하고 신속한 기사 보도로 힘들 수 있는 이민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주실 것을 더욱 기대하며, 굳건하게 올바른 정보통의 기둥역할
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일보의 건투를 기원하며 앞날을 응원합니다.
훈훈한 미담 발굴·소외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정지혜씨(IT 업체 근무)
매일 새로운 한인관련 뉴스 및 다양한 로컬 이벤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한국일보의 한인관련 뉴스는 유학생들에게는 가뭄 속의 단비처럼 현지 생활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합니다. 미주 한국일보가 발행하는 신문을 읽으면서 유학생 시절 많은 정보를 얻었으며, 미국 정착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국일보가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영문 정보란과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섹션이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김민영씨(컨설팅 근무)
한국일보 웹사이트에는 신문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보다 더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타 언론사와 달리 한국일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보기 좋게 잘 되어 있어서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다양한 타운 정보 및 미 주류사회 소식을 속보로 전해주시는 것은 물론, K타운 블로그도 더 많은 컨텐츠로 독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종합미디어로 승승장구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이강우씨(웹디자인)
미주한국일보는 한인타운과 미국내 한인사회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종합 미디어로 한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너무 좋습니다. 특히 한국일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블로그는 읽기 쉽고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로컬뉴스와 지역정보를 비롯해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소식을 알리며 좋은 동반자 역할을 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동영상 컨텐츠 등 앞으로도 많은 발빠른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비비안 이씨(가정주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15년 이상 한국일보는 이민가정의 새로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 한국일보가 발행하는 교육분야 소식과 건강, 마켓 정보 등 자녀가 있는 가정주부에게도 필요한 정보가 많고, 어려운 한국어 표현이 많지 않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에서 다양한 독자층을 위해 보다 폭넓은 정보와 재미있는 생활 및 로컬 기사를 확대해 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혜전씨(은행원)
미주 한국일보는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이민사회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인들의 동반자입니다. 신세대들에게는 취업 및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년층에게는 다양한 한국 소식과 로컬 뉴스를 타 언론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론지로서 미주 한인사회의 반세기를 함께 해왔습니다. 미주 한국일보가 신문, 라디오 TV까지 이민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 전 영역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이끄는 역할을 계속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최승혁씨
한국일보를 매일 빠지지 않고 챙겨서 보고 있는 열성 독자입니다. 한국일보는 이민생활에 필요한 기사와 정보가 많고 다양한 정보가 카테고리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독자들이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독자 중심으로 만드는 신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하는 모습, 또한 반대로 좋지 않은 안타까운 모습들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한국일보는 한인사회 발전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 사회 부분은 타 한인 매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시작한 한국일보가 앞으로도 더 깊이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대표 한인 미디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연규호 은퇴의사/소설가
1980년 3월, 나는 오하이오에서 내과 수련을 마치고, 한국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어 가든그로브에서 내과 개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말과 글이 그리워 한국일보를 구독하기 시작한지 어느새 39년... 한국일보는 나의 정체성과 향수를 달래 준 나의 오랜 벗이요, 좋은 정보로 교육해준 선생님이며 나와 같이 호흡하는 가족이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나의 의과대학 졸업 50주년과 한국일보 미주본사 창간 50년이 맞물렸기에 그 기쁨이 더 큽니다. 한국일보와 모든 직원에게 축하드립니다.
마서준 전 연세대 미주 총동문회장
신문은 공기와 같다고 생각하며, 한국일보와 함께 이민생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 온 후 이듬해(1972년)부터 구독했으니까, 신문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한국일보창간 50주년이 되었다니 참으로 축하할 일입니다. 이민역사와 함께 한인사회의 길잡이를 해왔으며 선도적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2층 건물에서 옷에 인쇄잉크를 묻히며 고생하시던 장재구 회장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당시 학교 후배 유현수 기자 만나러 갔다가 인연이 되어 한국일보 구독이 시작되었으니까 그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창간 50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반야사 현철스님
한국일보는 LA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신문으로써 미주한인사회의 선구적 길잡이로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소식을 빠르게 알려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컴퓨터, 스마트폰, 텔레비전 때문에 신문에 의한 정보습득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은 종합적으로 짧은 시간에 깊이 있게 자세히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웃과 대화하고 소통하려면 신문을 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시카 김씨
한국일보는 ‘효용성’과 ‘적시성’에 있어서 다른 신문들보다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하기에 십 수년째 한국일보를 계속 구독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독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이고, 또한 이러한 정보들을 언제 독자들에게 제공을 해야 하는 지를 잘 알고 있는 신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생활을 하는 교민들에게 불필요한 한국 기사를 가급적 지양하고 미국생활에 보탬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전달기술은 한국일보 앱에 있는 탑 50 뉴스에 그 정신이 특히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기사들을 접할 수 없는 시간이 없을 때 저는 이 ‘Top 50 News’를 활용하여 많은 정보를 취득하고 있어서 매우 유익한 매체로서의 가치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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