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에 전·현직 한인회장 130여명 등 참석
▶ 후원금 30만달러 쾌척 “재외동포 권익신장”

지난 13일 LA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린 미주총연 제28대 총회장 취임식에서 남문기(앞줄 가운데) 총회장이 참석 하객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한진탁 인턴기자]
남문기 뉴스타부동산그룹 회장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총회장에 공식 취임해 미주총연 위상 제고와 재외동포 권익신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문기 회장은 지난 13일 LA 가든스윗 호텔서 열린 미주총연 총회장 취임식에서 28대 총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한인회장 130여명을 포함해 총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일 27대 수석부회장이 남문기 28대 총회장에게 미주총연 깃발을 전달했다. 취임식에는 김재권, 조도식 등 전직 총회장들과 한인사회 인사들, 김인식 전 한국 해병대 사령관, 재미해병전우회 기수단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입장한 남 총회장은 첫 인사말을 큰 절로 대신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23대 총회장을 지낸 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취임한 남문기 총회장은 이날 미주총연의 추락한 위상을 세워 다시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 회장은 “얼룩진 현재 미주총연을 다듬고 봉합해 다음 세대에 깨끗한 미주총연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 총회장은 미주총연에 총 30만달러의 후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고 남 총회장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조인하 전 LA한인회장(1만 달러)을 포함 200여 명이 28대 미주총연을 위해 후원금을 냈다고 덧붙였다.
남 총회장은 대내적으로 ▲미주총연 관련 소송들에 종지부를 찍고 징계 및 자격정지 회원들 복귀 ▲미주한인 8개 연합회와 180여 개 현직 한인회장들과의 사업계획 공유 ▲한인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가 초청교육 ▲한인회 확대 ▲SNS를 통한 홍보, 세계한인회장들과 한미정부와의 소통 ▲미주총연장학제도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또 대외적으로 ▲참정권과 복수국적에 대한 권리찾기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인식전환 운동 ▲한인 이민 2세·3세들의 미주류사회 진출 지원 ▲영주권자들의 시민권전환운동 및 투표 참여 캠페인 ▲한국정치인들과 미국정치인들과 교류강화 ▲선천석 복수국적법 개정 ▲국적기 비용 및 한국수입품 가격 현실화 ▲1950년대 국제결혼자들의 한국국적 회복 청원 ▲한국운전면허 미국내 인정 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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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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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목포에 50억원 넘는 빌딩 있다고 자랑하고, 돈 안주는 나쁜 놈보다, 남회장이 백배, 천배 좋은 사람이다. 라사장, 메리 크리스마스.
국회의원 한자리 받으려고 이명박 박근혜 따라다니던 남기문 놈의 속셈이 곧 나오겠지
자기돈 써가면서 봉사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수고하세요
샌디에고 Fort Rosecrans National Cemetery에 수많은 묘비들을 보면 참 겸허해 집니다. 오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이 돈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에서 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한번 가보세요. 총성이 들고 누군가 묻치는 날...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고, 그리고 문화는 영원하다.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 하나가 100년후에 후세들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국립묘지에 무친 수많은 무명 용사들을 기억합시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