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스값이 노동절 주말 3년대비 가장 낮겠다. 베이지역도 지난해 대비 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곧 다가오는 노동절 주말 전국 개스값이 지난 3년 대비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전국 개스값인 2.585달러는 지난해 노동절 주말(2.83)보다 25센트께 낮으며 2017년 노동절(2.63달러)대비 이미 4.5센트 떨어진 수치다.
베이지역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AAA에 따르면 27일 평균 레귤러 개스값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런당 3.665달러를 기록해 노동절 전주였던 지난해 동일 대비 10.4센트 떨어졌다. 오클랜드에서는 3.625달러로 지난해 대비 2.9센트, 산호세에서는 3.528달러로 11.1센트 감소해 베이지역 주요 도시들 평균 개스값이 지난해 대비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3.497달러)는 2센트 올랐다.
AAA는 그러나 캘리포니아가 여전히 전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가장 높은 개스값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 개솔린 재고량이 지난 16일 기준 60만배럴께 감소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수요가 증가하면 개스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AAA는 덧붙였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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