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F 시 관계자는 SF 공원관리국이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어린이, 노인, 뱀 관련해 4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주가 26개 수여자에게 지급하는 총 410만 달러의 지원금 중 일부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SF 공원관리국은 2개의 프로젝트에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하나는 비스타치온 밸리에서 맥라렌 공원을 연결하는 도보와 자전거길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20만 7,000달러를 받게 된다. 이 길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게 된다. 또 하나는 샤프 파크 가터 뱀 서식지 보호 프로젝트(Sharp Park Garter Snake Habitat Restoration Project)가 받는 20만 500달러이다. 샤프 파크는 퍼시피카에 있지만 SF시가 관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가터 뱀은 산마테오 전역에 걸쳐 서식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샤프 파크 일대로 서식지가 줄어들었다고 SF 공원관리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SF 공원관리국의 필 긴스버그 관리국장은 “뱀을 포함해 생태계를 보존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에 캘리포니아가 지원금을 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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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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