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교사 연수회에 참석한 양교 캠퍼스 교사들. 앞줄 맨 오른쪽이 이광자 이사장.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통합 한국학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이 내주로 다가 온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연수회를 실시했다.
메릴랜드 포토맥에 있는 후버 중학교에서 지난 24일 실시된 연수회에는 이광자 이사장과 이휘자 부이사장, 한연성 교장(VA)·추성희 교장(MD)을 비롯한 양교 교사 33명이 참석,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한국어와 문화 역사 교육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교사들은 항상 노력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 배우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추성희 교장은 ‘WAKS 범용 표준평가집의 활용방안’ 주제발표에서 한국학교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해가 갈수록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화가 요청되고 있다. 이제 한국학교의 역할은 한국어와 역사 문화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분명한 뿌리의식을 갖고 타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진 세계시민으로서의 차세대 양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AKS 학술대회와 집중연수에 참가했던 교사들(송정순, 이선진, 박성혜)의 요약발표는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