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KA 리더십 컨퍼런스 11월 1·2일 개최
▶ GWU서…팀 황 등 70여명 연사로 참석

왼쪽부터 팀 황 피스컬노트 창립자 겸 CEO, 키 박 하버드 의대 교수, 수잔 진 데이비스 캄캐스트 고위직 책임자, 송 리처드슨 UC 어바인 법대 학장, 제리 강 UCLA 부총장, 조유진 원데이 웨이지 창립자, 안 트리오의 안젤라 안은 바이올린 연주자.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서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의 ‘2019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내달 1일(금)과 2일(토) 이틀에 걸쳐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Media Sponsor)로 후원한다.
첫날 컨퍼런스는 오후 5시부터 8시30분까지 워싱턴 DC 대형 로펌 ‘코빙턴 앤드 벌링(Covington & Burling LLP, 850 10th St. NW, DC)’에서, 둘째날 컨퍼런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다.
첫날 컨퍼런스는 오프닝 리셉션과 환영식사로 진행되며 제리 강 UCLA 부총장, 앤드류 여 가톨릭대 정치학 교수, 송 리처드슨 UC 어바인 법대 학장, 폴 김 CKA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안 트리오의 안젤라 안은 바이올린 연주를 한다.
아브라함 김 CKA 사무총장은 “올해는 시상식을 겸한 갈라는 하지 않고 한인 1세, 1.5세, 2세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리더십을 주제로 하는 포럼형식으로 진행한다”면서 “시애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뉴욕, 애틀랜타, 텍사스 등에서 한인 지도자들이 온다”고 말했다.
김 CKA 사무총장은 “올해 행사에는 총 300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첫날 리셉션을 겸한 환영식에는 연사로 참석하는 한인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면서 “갈라는 내년 6월 중순경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둘째날 컨퍼런스는 ‘함께 장벽을 부수고 다리를 건설하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조지워싱턴대 잭 모튼 극장(Jack Morton Theater, 805 21st St. NW, DC20052)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한인 커뮤니티가 어떻게 함께 협력해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가 논의된다. 연사로는 조유진 원데이 웨이지 창립자, 토니 리 맥킨지 파트너와 앨핀 홍 피아니스트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네트워킹 점심이 진행되며 1시부터 5시까지 워크샵이 진행된다. 1시부터 2시15분까지는 세션 1, 2시25분부터 3시30분까지 세션 2, 3시50분부터 5시까지 세션 3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DC에 위치한 피스컬노트사에서 클로징 리셉션을 갖는다. 팀 황(27·한국명 황태일) 피스컬노트 창립자 겸 CEO가 나와 인사말을 하게 된다.
팀 황 대표는 2013년 6월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인 피스컬 노트사를 창업, 제 2의 마크 저크버그(페이스북 창업자)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로 피스컬 노트사는 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황 대표는 락빌 소재 토마스 우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만에 프린스턴 대학을 마친 뒤 창업을 했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 박 하버드의과대 의사, 데이비스 수잔 진 컴캐스트 최고 지속가능 경영 책임자,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빗 이씨 등 총 70여명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틀 등록비는 250달러이며 첫날 등록비는 100달러, 둘째날 등록비는 150달러.
한편 지난해 시상식을 겸한 갈라에는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민주, 캘리포니아)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www.councilka.org
empower@councilk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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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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