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내 비싼 렌트비를 감당할수 없지만, 정부의 렌트 보조를 받기에는 소득이 높은 중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조례안이 8일 엘에이 시의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데이빗 류 LA 시의원이 주도한 이 조례안은 중저소득층 세입자들이 저렴한 렌트비로 입주할수 있는 유닛을 짓는 개발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자는 것이 골자입니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도시 개발부서는 정부의 렌트 보조를 받기에는 소득이 높지만, 비싼 렌트비를 감당할만한 소득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LA 시내 중저소득층 주민들과 조닝여건을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최근 아파트 개발붐으로 럭져리 아파트 신축이 넘쳐나고 있지만, 천정부지로 치솟은 렌트비 부담으로 중간 소득층 시민들이 LA 시외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간 소득층을 위한 주거 시설 확보가 급선무라고 조례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A 시는 지난 2013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2021년까지 8만2천개의 주거 유닛을 신축하기로 목표를 세웠는데, 2018년까지 8만670개의 새 주거 유닛이 신축돼 이미 목표치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류 시의원이 시의회에 제출한 통계서류에 따르면, 신축 유닛 대부분은 고소득층 주민들을 위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새, 엘에이 시내 신축된 8만670개의 주거유닛중 91퍼센트인 7만3천387개 유닛은 중저소득층 가구가 렌트비를 부담하기에는 역부족인 수준입니다.
신축 유닛 가운데 불과 0.5퍼센트에 해당하는 430개 유닛만이 중저소득층 가구가 렌트비를 충당할수 있는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TV 정연호 입니다.
영상 편집 : 한국TV 임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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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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