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26·이지은)부터 강다니엘(23)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타들의 기부 가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기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을 비롯해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100만명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에게 지속 적으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00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 아동 지원금으로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강다니엘 또한 최근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또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1000장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사랑의 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사회 인식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다. 강다니엘은 지난 12월 초 KT와 함께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화 수신자인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소리로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 후원으로도 힘을 보탰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또한 강다니엘의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에게 보육비와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연말에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은 자선 파티 '러브 모어 파티'에서 와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는 수지와 정보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와 정보석은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이와 같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들의 선행이 이어지면서 주변에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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