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조사 한인참여위 출범 한인단체 20여곳 참여
▶ 참여율 높이기 적극 홍보

오렌지카운티 인구조사 한인참여 위원회가 미팅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연방 센서스를 앞두고 오렌지카운티 인구조사 한인참여위원회(KCCC, 위원장 엘렌 안)가 지난 19일 어바인 프리텐드 시티 뮤지엄에서 20여 개 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센서스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니어와 서류 미비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권유할 예정이다.
이 참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단체 관계자들은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미팅을 가지면서 인구 센서스 참여율을 높이고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코리안 복지센터의 김광호 관장은 “이번 미팅에 참가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각 단체에서 센서스 참여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라며 “서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관장은 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센서스에 참여해야 각종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라며 “한인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센서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들의 센서스에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은 코리안복지센터 부에나팍 커먼웰스(8352 Commonwealth Ave.)와 오렌지도프(7212 Orangethorpe Ave. 9A) 사무실, 그리고 어바인(18 Truman St.) 사무실 등 3곳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인구센서스 일정은 ▲3월 12일: 온라인 자가 응답 시작(일부 가구는 종이로 된 설문지) ▲3월 16~24일: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알림 우편물이 발송됨 ▲3월 26~4월3일: 두번째 알림 우편물 발송 ▲4월 1일: 인구 조사의 날 ▲4월 8~16일: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알림 우편물과 설문지 발송 ▲4월 15일~7월 31일: 비응답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 시작. 인구 조사원 7월 중 가구 방문 시작 ▲4월 20~27일: 마지막 알림 우편 엽서 발송 등이다.
코리안 복지센터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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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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