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전제품 업체인 ‘프라이어스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사는 내달 2일부터 애나하임 매장 문을 닫는다고 페이스 북을 통해서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3월 2일부터 애나하임 매장은 영원히 문을 닫는다”라며 “수년동안 이 장소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우리의 즐거움이었고 남가주의 다른 매장이나 Frys.com을 통해서 필요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어스 일렉트로닉스’사 애나하임 매장이 자리잡고 있던 14만 4,000스퀘어피트의 스페이스(3370 E. La Palma Ave)는 작년 9월 부동산 회사 ‘프로로지스’사에게 매각됐다. 프라이어스는 지난 1995년부터 임대를 해왔다.
한편 ‘프라이어스 일렉트로닉스’사 웹사이트에 의하면 남가주에 9개를 포함해 30개의 매장이 있다. 로컬 스토어는 애나하임, 버뱅크, 인더스트리 시, 우드랜드 힐스, 파운틴 밸리, 맨하탄 비치, 옥스나드, 샌디에고와 샌 마르코스 등에 있다. 미 전국적으로는 조지아, 일리노이스, 인디아나, 네바다, 오레곤 등에도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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