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세속에 마스크 부족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온정어린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온정어린 메시지가 31일 한인 타운에서 마스크 기부 행렬로 이어졌습니다
반도델라, LA 민주평통, 기아 자동차 그리고 아동복 매장인 조아러브등이 약속이나 한듯 31일, 일제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커뮤니티에 마스크를 나눴습니다.
반도건설의 미주 법인인 반도 델라는 31일, 타운 내 6개의 기관에 총 2천5백장의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한인 타운 노인센터에 마스크 6백장을 전달했으며 ,LAPD 올림픽 경찰서에 600장, 엘에이 피디 센트럴 디비전에 600장, LA소방국 29 소방서에 600장, 한미여성회 KAWA에 100장을 각각 배포했습니다.
노인센터는 기부받은 마스크 300장을 오는 1일 오전 11시, 시니어 센터 정문 앞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선착순 150명에게 2장씩 나눠줄 예정입니다.
반도델라 측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하여 작지만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이번에 마스크 기부에 나서 현재까지 8,300개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 힘이 닿는 한 기부 행사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 민주 평통은 30일 글렌데일 시청을 방문해 4천 달러 상당의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를 전달했고, 31일에는 타운 내 치안에 힘쓰고 있는 올림픽 경찰서 경찰관들에게 올림픽 경찰서 로고가 있는 6천 달러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엘에이 평통은 한인 커뮤니티 뿐만아니라 이웃한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바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도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지난 30일,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습니다.
아동복 패션업체인 조아러브도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면 마스크 수백 장을 직접 생산해 카이저 병원에 기부했으며 조아러브에서 마스크 구입시 병원과 공공기관에게 마스크를 기부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중입니다.
조아러브는 앞으로 면 마스크카 필요한 로컬과 시카고 병원 그리고 커뮤니티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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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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