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는 7월 4일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서 폭죽 판매와 사용을 금지할 것인지 여부를 11월 주민투표에 상정하기로 했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21일 가진 미팅에서 주민들의 불꽃놀이로 인해서 시에 소음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다는 이유로 제기된 금지안을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3대 2로 통과 시켰다.
이 방안에 대해 반대한 시의원들은 합법적으로 폭죽 판매를 허락하지 않으면 불법적인 불꽃놀이들이 행해져 지금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폭죽 판매를 통해서 수입을 올리고 있는 청소년 그룹, 스쿨 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비영리 단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니퍼 피츠제랄드 시장은 “비 영리 단체들이 독립 기념일 이틀 동안 이와같은 기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폭죽 판매뿐”이라고 말했다. 풀러튼 시에서는 15개의 비영리 단체들이 7월 1일부터 4일까지 폭죽을 판매할 수 있으며, 불꽃놀이는 7월 4일에만 허용하고 있다.
한편 풀러튼 시 유권자들은 지난 2012년 주민투표에서 안전한 폭죽 판매 허용 방안에 53.1% 찬성표를 던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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