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레지스터지에서 36년 동안 근무해온 에디터 진 하브레처(67)가 지난 30일 샌타애나 스트릿 레이스를 벌이던 BMW와 충돌해 숨졌다.
내셔널과 인터내셔널 뉴스를 담당했던 하브레처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브리스톨 스트릿과 샌타 클라라 애비뉴 사이에서 자신이 몰던 포드 레인저 트럭과 BMW가 충돌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브리스톨에서 사우스바운드로 달리던 이 트럭은 인피니티 세단과 스트릿 레이스를 벌이던 BMW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하브레처는 UC어바인 메디컬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근처에 있던 2명이 창문을 깨고 트럭에 있던 피해자를 끄집어 내었으며, 경찰은 소방기로 불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은 거리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인 BMW 운전자를 약물에 의한 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또 인피니티 세단 운전자도 과실 치사 혐의로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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