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권 우선협상 대상자 브룩필드·ASM글로벌 선정
▶ 48에이커에 주택 2,100채 등 스포츠 유흥지구로 조성

샌디에고 중심 스포츠 유흥지로 새롭게 개발될 페창가 스포츠 아레나 전경.
미드웨이 지역 스포츠 아레나 재개발 지구 사업권을 두고 톨 브리더스와 경쟁을 벌여오던 브룩필드 하우징·ASM글로벌 팀이 부족한 주택공급 확대에 방점을 찍은 샌디에고시에의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SDUT에 따르면 LA 라이브, 런던 The O2,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등 전세계 115개 경기장을 포함해 325 곳을 관할하는 ASM글로벌은 이곳을 새 스포츠 경기장, 수천 유닛의 주택, 공원 및 소매상을 포함해서 스포츠 유흥지구로 개발한다.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은 뉴스 컨퍼런스에서 “54년된 페창가 스포츠 경기장 및 주변 48에이커 지역이 앞으로 수년내 매우 획기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협상은 곧 시작해서 내년 초까지 진행되며 공식적인 보고서는 내년 1분기에 시의회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된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고층건물이 가능하도록 미드웨이 지역에 적용되는 해안지구 30피트 고도제한 해제안을 11월 주민투표에 회부했으며 통과되면 공급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 고도제한에 따라 작성된 브룩필드 팀의 첫 제안서에는 230만 평방피트에 ▲5에이커 일반공원 ▲2,100채 주택 ▲ 59만 평방피트 소매업 공간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동사는 개발을 통해 3,200개 고용창출 및 연간 3억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48에이커 규모의 이 개발지구는 경제적 유흥가 조성 및 주택건설 프로젝트에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션베이, SD공항, 올드타운, 샌디에고 해변 커뮤니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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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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