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간 샌디에고 경기지표는 가주 및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로마 나자렛 대학교(PLNU)의 페르마니안 경영·경제 연구소(FBEI)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타임스오브샌디에고에 따르면 7월 샌디에고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인 2월 정점기준 대비 16만 7,000개 또는 11% 낮으며 이는 가주 및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금융서비스, 건설, 창고업 및 유틸리티 업종은 성공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반면, 여행 및 접객업종은 2월의 75% 수준으로 산업간 회복속도에 상당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BEI의 린 리이서 최고 경제분석가는 “샌디에고 실업률은 일부 무급휴직자가 복직하고 10대들이 여름 일자리 시장에 참여한 7월에 저점을 나타냈다”며 “6월의 13.8%에서 7월에는 12.3%(계절적 조정계수는 13.7%에서 11.9%)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인력 파트너쉽의 최고 경영자 피터 칼스트롬은 “인력시장에 갑작스런 큰 이동이 있다”며 “(팬데믹으로) 인력수요가 감소하는 곳도 있지만 (확진자) 접촉 추적요원, 내원자 및 환자 안내요원등 의료계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통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팬데믹 이후 업종에 따른 인력시장의 변화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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