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가 가주 관찰대상 목록에서 제외돼 대면 수업이 가능해진 가운데, 샌디에고 통합교육구(SDUSD)는 지난달 31일 첫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 SDUSD는 주 관찰목록 제외 여부에 상관없이 지난달 1일 가을학기 학사일정에 관한 엄격한 기준을 발표했다.
신디 마틴 교육감은 CBS8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학생과 학생가정에 적용할 학습환경과 일정을 설정한 후 개별화해 (그러한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한다”며 “컴퓨터에 6시간 동안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또한 학생들이 배움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학부모들은 교육청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수십건의 온라인 학습기회를 살펴볼 수 있고 자녀에 맞게 미리 학습지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재개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건물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가이드라인이 엄격히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SD카운티 확진자수는 주 관찰대상 적용 기준치인 10만명당 100명보다 적은 78.6명이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실내영업 재개 허용 등으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지속적인 경계와 주의가 요망된다고 주의를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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