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한인회·한미연합회 투표율 높이기 캠페인 센서스 참여도 독려
미 대선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D 한인회(회장 백황기)는 한인들의 투표율 제고를 독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SD 한인회와 한미연합회(총회장 제니 김)는 캠페인을 통해 샌디에고지역 각 유관단체와 함께 유권자 등록 및 11월3일 대통령 선거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으며, 포스터(사진)를 제작해 한인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백 회장은 “시민권자의 참정권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지도자를 뽑는 매우 소중한 권리”라며 “투표율 제고가 한인들의 정치적 신장의 초석인 만큼 투표권이 있는 한인들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니 김 총회장은 “최근 한인 투표율 제고를 위해 출범한 전국 규모의 태스크포스 ‘KAVote2020’에도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 한인들이 웹사이트(www.kavote.org)를 통해 각종 최신 선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인회는 한미연합회 샌디에고지회(회장 심우진)와 함께 지난달부터 센서스 2020 조사에 한인들이 모두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벌여오고 있다.
27일 현재 가주 센서스 조사율은 98.7%, 샌디에고 카운티는 96.93%를 보이고 있으며 연방정부 행정명령으로 오늘로 종료될 조사기간은 연방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으로 10월 말로 연장됐으나 센서스국은 조기에 종료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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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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